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8.1 건군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일 10시37분    조회:15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일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건 기념일이다.

1927년 4월 12일과 7월 15일, 남경과 무한에서 장개석과 왕정위가 선후로 ‘청공(清共)’을 일으킨 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한구에서 림시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소집하고 남창에서 공산당이 장악하고 영향을 미치는 국민혁명군을 이끌고 기의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주은래를 전적(前敌)위원회 서기로 지명했으며 리립삼, 운대영, 팽배 등 3명의 위원이 있었다. 기의를 일으킬 당시 전적위원회와 군사지도부의 지휘를 받았다.

1927년 8월 1일, 전적위원회와 군사지도부의 령도하에 남창기의를 일으켜 국민당 반동파에 대한 무장반항의 첫 총소리를 울렸다. 이때부터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인민군이 탄생하게 되였다.

1927년 8월 1일 발생한 무산계급 정당인 공산당이 이끄는 남창기의는 반제토지혁명의 시작이자 용감한 공농홍군의 근원이기도 하다.

1933년 6월 23일, 중국공산당 림시중앙위원회는 ‘8.1 반제국주의 전쟁의 날’에 관한 결의안을 발표하였다. “‘8.1반전일(反战日)’은 홍군이 창건된 날이다. 우리는 광범한 대중들에게 중국의 공농홍군만이 중국 로동자들의 유일한 구세주임을 알려주고 백구(白区)의 군중을 동원하여 홍군의 승리를 경축해야 한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8.1’을 홍군 창건 기념일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6월 30일 중국혁명군사위원회는 8월 1일을 중국 로동자와 농민을 위한 홍군 창설 기념일로 정한다는 결정을 반포하였다. 같은 해 7월 11일, 중화 쏘베트 림시중앙정부 인민위원회는 제45차 회의를 열고 매년 8월 1일을 중국 홍군의 기념일로 결정하였다. 같은 날 모택동을 주석으로 하는 중화 쏘베트 림시중앙정부가 이를 비준하였다. 

1933년 8월 1일, 력사상 최초의 ‘8.1’ 기념행사가 강서성 서금 엽평홍군광장에서 열렸다. 그날 저녁 열병식과 분렬식이 서금 남죽마강에서 있었다. 이때부터 8월 1일은 인민군 창건일로 되였다. 따라서 남창은 군기가 게양된 곳이고 서금은 8.1 건군절이 탄생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1949년 6월 15일, 중국인민혁명군사위원회는 ‘8.1’이라는 단어를 중국인민해방군 군기(军旗)와 휘장(军徽)의 주요 표지로 사용하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후 이 기념일을 중국인민해방군 건군절로 개칭하였다.

남창기의는 국민당 반동파에 대한 무장반항의 첫 총소리를 울렸다. 건군절의 창설은 강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명을 견지하려는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결의를 선언하였으며 중국공산당이 독립적으로 혁명군대를 창건하고 혁명전쟁을 령도하는 시작을 의미한다. 

/글 신기덕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월 21일에 있은 소식공개회 장면  1월 2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주최하는 2024―2025 시즌 국제스키련맹 스노보드 장애물 추월 월드컵, 자유식 스키 빙상기술 월드컵 , 자유식 스키 공중기교 월드컵 등 3가지 빙설 경기가 1월부터 2월까지 길림시 북대호스키리조...
  • 2025-01-22
  •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0일 서울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한중 관계에 대해 대담했다.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오른쪽)와 한중 우호를 위한 건배를 하는 권기식 회장다이빙 대사는 "권 회장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데...
  • 2025-01-21
  • 북소리가 간간히 울리고 물보라가 흩날리는 가운데 용사들은 힘껏 노를 저어 앞으로 돌진한다.1월 18일 오전, 2025 중국 · 길림시 국제동계룡주초청경기가 길림시 선영구 림강유원지 송화강수역에서 개막되였다.길림시와 북경, 상해, 천진, 남경, 온주 및 국외에서 온 12개 팀의 도합 170명 선수가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이...
  • 2025-01-21
  •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농업은행은 장백현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와 ‘따뜻한 금융봉사, 행복한 석양홍’을 주제로 전신네트워크사기사건을 예방할 데 관한 학습강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백현농업은행 부행장 임붕이 탑산분회 회원들에게 음력설기간 전신사기사건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실제상황...
  • 2025-01-21
  • 길림시 영길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터널굴진기 칼 연구개발, 설계, 제조, 판매, 써비스 일체화 해결방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이며 경암(硬岩)칼 계렬 제품 업계표준의 제정자이다.터널굴진기는 ‘공정기계의 왕’으로 불리우며 한개 나라의 제조업 수준을 가늠하는 중...
  • 2025-01-21
  • 2025년 중국 음력 뱀의 해 춘절(春节)을 앞두고 여러 나라에서 춘절을 주제로 한 축하 행사와 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되였다.현지시간으로 1월 18일에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에서 열린 ‘중국 춘절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만든 전지(剪纸)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현지시간으로 1월 18일에 말레이시아 꾸알...
  • 2025-01-21
  • 길림성 14기 인대 4차 회의 성공적으로 페막황강,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량인철,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당선 김희쌍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당선회의에서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등 6가지 결의 채택1월 17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성공적으로 페막되였다. 당선...
  • 2025-01-20
  • 할빈에서 열린 2025 빙설관광발전대회에서 길림시가 ‘2025년 빙설관광 10대 도시’의 영예를 따냈다.최근 중국관광연구원, 할빈마체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빙설관광발전대회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개최되였다.회의에서 ‘중국 빙설관광 발전보고(2025)’, ‘할빈 빙설관광 발전보고 (2025)’ 및 2025년 빙설관광 ...
  • 2025-01-20
  •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 개최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고양을 취지로 한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이 1월 17일 대련시 금보신구 금산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nb...
  • 2025-01-20
  • 아름다운 꽃을 찍고 있는 관광객.최근, ‘브랜드, 친환경, 명절풍속, 문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길림(장춘)동계농업박람회(아래 동계농박회로 략함)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광레저 목적지가 한곳 추가되였다. 전시면적이 2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이번 동계농박회는 시설농업전시구역, 관광농업...
  • 2025-01-20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