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빠리올림픽 수영경기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중국선수 반전락이 46초4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자신이 올해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해서 세운 종전 기록(46초80)을 0.40초나 줄였다.
반전락은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고, 47초48에 터치패드를 찍은 2위 카일 차머스를 무려 1초08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 강자들이 집결하는 올림픽 무대, 자유형 단거리에서 1위와 2위가 1초 이상 벌어지는건 믿기지 않는 일이다.
반전락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주아시안게임에서는 46초97로, 아시아 최초로 46초대에 진입했고 올해 2월에는 46초80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유형 50m 22초 미만(21초92), 100m 47초 미만(46초40), 200m 1분45초 미만(1분44초65)의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올림픽 챔피언이 된 반전락은 8월 4일 곧 자신의 20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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