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법률] 학생이 학교에서 다쳤다면 책임분담은 어떻게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일 12시46분    조회:9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치고 학교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를 놀리지 않거나 심지어 휴식시간에도 교실을 못나가게 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의 책임을 어떻게 확정해야 할가? 일전에 강소성 무석시 신오구 인민법원은 교내 인명피해 사건을 판결했다.

[사례] 어느날 저녁 학교가 끝나고 6학년 학생 소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따라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수로 넘어졌고 계단 사이 모퉁이에 떨어져 이가 벽에 부딪혔다. 소서가 넘어진 것을 발견한 교사는 즉시 부모에게 연락하고 병원 이송에 동행했다.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소서는 이가 부러지고 입술이 타박상을 입었다고 한다.

소서의 아버지는 하교과정에서 학교가 학생들의 개인안전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학교에 총 8만원의 손실을 부담하도록 요구했다. 학교는 수업전후에 상시적인 안전경고교육을 실시했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순서대로 걸어다녀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으며 계단 등 학교 시설 및 장소에는 소서의 부상을 유발할만한 결함이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심리후 학교는 교육 및 관리책임을 다했으므로 권리침해 책임이 없다고 판단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률] 우리 나라 민법전은 민사행위능력이 있는 사람이 학교 또는 기타 교육기관에서 공부 및 생활하는 동안 인명피해를 입는 것을 제한하고 학교 또는 기타 교육기관이 교육 및 관리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권리침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의 쟁점은 학교의 잘못이 있는지 여부이다. 현장심사 및 증거에 따르면 소서의 부상은 계단 등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학교의 잘못으로 인한 것도 아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특별교육기록표>에 따르면 학교는 매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지점의 계단은 상하좌우의 노란색과 검은색의 경계선이 명확하고 여러개의 계단 및 벽면에 눈에 띄는 안전안내 표지판이 부착되여 있기에 학교는 교육책임을 다했다. 소서가 다친 후 학교는 즉시 부모에게 통지하고 병원에 동행했으며 사고경위조사에 협조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관리책임을 다했으므로 학교는 권리침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211
  • 2024년 추석련휴, 전국 문화관광시장은 총체적으로 평온하고 질서 있었다. 문화관광부 데터쎈터의 추산에 따르면 전국 국내 출행이 연인원 1.07억명이였으며 비교가능한 경로에 따르면 2019년 동기보다 6.3% 성장했고 국내 관광객 려행 총소비는 510.47억원으로 2019년 동기보다 8.0% 성장했다. 각지에서는 등회, 불꽃룡쇼...
  • 2024-09-18
  • 1. 지나친 낮잠은 사망위험 증가 2020년 유럽심장학회 년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루에 1시간 이하의 짧은 점심휴식이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낮잠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면 사망위험이 30%, 심혈관 질환위험이 35% 증가된다고 한다. 2. 지나친 낮잠은 치매위험 증...
  • 2024-09-18
  • 북경 9월 18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9월 16일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축하서한을 보냈다. 리강은 먼저 중국 정부를 대표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원자력은 중요한 청정에너지이다. 습근평 주석은 공평, 협력, 상생의 국제핵 안보체계를 구축할 데 대하여 제기했다. 중국은 국제...
  • 2024-09-18
  • 올해 추석휴가기간에 적지 않은 지방에서는 한복(汉服) 입고 사진 찍기, 군자륙예 체험,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체험 등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문화관광활동을 출범시켜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경제 및 사회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감숙에서 시찰하면서 “문...
  • 2024-09-18
  • 미산호는 과거에 여러 곳에서 관리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협동정비와 통일적인 관리로 바뀌여 호수의 수질이 맑아졌고 연안의 여러 지역 주민들간의 관계도 더 밀접해졌다. “미산호의 ‘수중 숲’입니다. 물이 얼마나 맑습니까!” 산동 제녕시생태환경국 미산현 분국 국장 범연강은 휴대전화에 담긴 동영...
  • 2024-09-18
  • 2023년, 안휘성에서는 492억 8,000만원을 통일적으로 배정해 50가지 민생사업과 10가지 민심을 따뜻하게 해주는 행동의 실시를 지원했다. 그리고 안휘성의 일반공공예산 교육지출이 6.8% 늘어난 1,517억원에 달했으며 과학기술혁신 난관돌파 특별자금이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났는바 단일항목에 대한 지원강도가 평균 ...
  • 2024-09-18
  • 연구에 따르면 5분 이상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치아표면의 치석을 더 많이 제거할 수는 없다고 한다. 장시간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법랑질을 손상시키고 쐐기모양의 결손을 형성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좋은 청결효과에 도달하려면 양치시간이 2~3분이면 적당하다. 2~3분의 양치 시간은 구강조직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 2024-09-18
  • “저의 교육방식이 잘못됐고 제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법정에서 간곡히 뉘우치는 피고인 소화(가명)의 목소리에는 회개가 가득했다. 최근 청해성 서녕시 성중구인민법원 소년가사재판소는 친모가 아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형사사건을 심리했는데 피고인 소화는 부적절한 교육방식으로 아이를 체벌하고 구타하여 결...
  • 2024-09-18
  • 첫째로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은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유전적 및 환경적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시기 증상이 비교적 심한 환자들중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생활환경 조건이 달라지면서 면역체계의 성숙과 체질 변화에 따라 알레르겐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점차 약해지기 때문일 수 있...
  • 2024-09-18
  • 일전, 북경시교육위원회, 북경시시장감독관리국은 <중소학생 교복관리사업을 가일층 강화할 데 관한 의견>을 인쇄발부하여 중소학교 교복은 학생들이 자원으로 구매하는 원칙을 견지한다고 강조했고 동시에 학교는 학생교복 순환사용을 탐색하고 교복의 이구환신(以旧换新), 이소환대(以小换大) 등 회수리용기제를 혁...
  • 2024-09-18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