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법률] 학생이 학교에서 다쳤다면 책임분담은 어떻게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일 12시46분    조회:27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치고 학교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를 놀리지 않거나 심지어 휴식시간에도 교실을 못나가게 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의 책임을 어떻게 확정해야 할가? 일전에 강소성 무석시 신오구 인민법원은 교내 인명피해 사건을 판결했다.

[사례] 어느날 저녁 학교가 끝나고 6학년 학생 소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따라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수로 넘어졌고 계단 사이 모퉁이에 떨어져 이가 벽에 부딪혔다. 소서가 넘어진 것을 발견한 교사는 즉시 부모에게 연락하고 병원 이송에 동행했다.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소서는 이가 부러지고 입술이 타박상을 입었다고 한다.

소서의 아버지는 하교과정에서 학교가 학생들의 개인안전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학교에 총 8만원의 손실을 부담하도록 요구했다. 학교는 수업전후에 상시적인 안전경고교육을 실시했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순서대로 걸어다녀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으며 계단 등 학교 시설 및 장소에는 소서의 부상을 유발할만한 결함이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심리후 학교는 교육 및 관리책임을 다했으므로 권리침해 책임이 없다고 판단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률] 우리 나라 민법전은 민사행위능력이 있는 사람이 학교 또는 기타 교육기관에서 공부 및 생활하는 동안 인명피해를 입는 것을 제한하고 학교 또는 기타 교육기관이 교육 및 관리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권리침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의 쟁점은 학교의 잘못이 있는지 여부이다. 현장심사 및 증거에 따르면 소서의 부상은 계단 등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학교의 잘못으로 인한 것도 아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특별교육기록표>에 따르면 학교는 매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지점의 계단은 상하좌우의 노란색과 검은색의 경계선이 명확하고 여러개의 계단 및 벽면에 눈에 띄는 안전안내 표지판이 부착되여 있기에 학교는 교육책임을 다했다. 소서가 다친 후 학교는 즉시 부모에게 통지하고 병원에 동행했으며 사고경위조사에 협조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관리책임을 다했으므로 학교는 권리침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의류, 양산, 자외선차단제를 전부 꺼내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할지라도 절대 과유불급은 독약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전에 28세 녀성이 과도한 자외선차단으로 인해 연골병에 걸렸다. “자외선차단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역시 적당해야 하...
  • 2024-07-08
  • 기자가 북경철도공안처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경찰측은 최근 고속철도 승객의 딸라현금도난사건을 해결했는데 절도단 3명 전원이 체포되였다고 한다. 4월 16일 20시경, 승객 정선생은 경찰지대에 신고하여 이날 무한에서 북경서로 향하는 G338편 렬차를 타고 북경에 돌아와 집에 도착한 다음 배낭 안에 있던 현금 3700딸라...
  • 2024-07-08
  • 에어컨을 만약 잘못 사용하면 몸에 어느정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주의해야 한다. 1. 매년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기 전에는 세척과 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2. 에어컨은 적정온도로 유지하고 너무 차지 않도록 하며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는 10℃를 넘지 않는...
  • 2024-07-08
  • 7월 6일 소집된 연변1중과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의 교육교류 및 교육협력 설명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2024년 가을할기에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연변1중에서 올해 두개의 ‘탁월반’을 개설하게 된다고 한다. 설명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연변1중에서는 총 5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인데 그중 100명은 전...
  • 2024-07-08
  • 2024년 7월 13일부터 장백산북풍경구의 검표시간은 7:00~14:30으로 조정되며 당일 티켓 발행량은 25000장이다. 서풍경구의 당일 티켓 발행량은 5000장으로 조정되였으며 검표시간은 변경되지 않는다. 장백산풍경구는 실명제, 시간대 예약입장을 엄격히 시행하는바 개찰시간이 되지 않은 관광객은 사전검사를 기다려야 하므...
  • 2024-07-08
  • 세안후 3-5분 이내에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야 한다. 세안후 즉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피지막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매번 세안할 때마다 피지막이 파괴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의 피지 분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건성피부는 피지분비량이 적기때문에 세안력이 강하거나 ...
  • 2024-07-05
  • 알레르기가 심하지 않으면 약을 쓰지 않고 혼자 천천히 낫도록 방치하느 것은 잘못이며 만약 알레르기가 반복되도록 내버려둔다면 심각한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다. 중증 알레르기반응중 일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발작이고 일부는 장기간 알레르겐에 로출되여 급성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일단 발작이 일어나...
  • 2024-07-05
  • 무더운 여름철, 음식은 계속해서 우리 ‘혀끝 우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또한 여름은 고온과 장마로 인해 식원성 질병의 발병률이 높고 발병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입으로 병이 들어오’는 위험도 경계해야 한다. 최근 무한대학인민병원(호북성 인민병원) 감염통제판공실 부주임 엽청은 인...
  • 2024-07-05
  • 당신은 분명 통풍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통풍이 통풍으로 불리는 리유는 정말 아프기 때문이다! 남성의 질환이라고도 불리우는 통풍은 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할가? 일반 인구에서 통풍의 95% 이상이 남성에서 발생하며 녀성의 통풍 발생률은 5% 미만이며 남녀 비률은 20:1에 가깝다. 남성 통풍의 발병률은 왜...
  • 2024-07-05
  • 북경 7월 4일발 신화통신: 습근평의 <평화적 공존의 5개 원칙을 고양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평화적 공존의 5개 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에서의 연설> 단행본이 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여 오늘부터 전국 신화서점에서 발행된다. (편집: 김홍화)
  • 2024-07-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