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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창구로 큰 문명 비춘다 ‘례의 연변’ 계렬 종술─문명창구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일 08시38분    조회: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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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창문으로 큰 문명이 비추며 문명 창구는 문명 육성, 문명 풍습, 문명 창조를 립체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로서 새시대 정신문명 건설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다. 주내 일부 창구 단위 및 업종을 방문하여 문명 연변의 풍채를 기록했다.


◆정무 창구─‘원스톱 처리’로 대중 편리 도모

‘정무봉사’는 민생행복, 대중리익, 경제 사회 발전과 관계되며 정무봉사 창구는 이를 이어놓는 중요한 뉴대이다. 대중, 기업에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주 각 부문과 각 현, 시 정무봉사중심 창구는 전문화, 편의화, 친민화 봉사를 부단히 최적화하는 등 작은 창구로 큰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데 공들이고 있다.

최근년간 왕청공안정무봉사중심 창구는 대중 수요에 초점을 맞춰 경찰 봉사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일전 강모는 연변주 12345 정무봉사열선에 전화해  왕청공안국정무봉사중심 창구 경찰 담효우가 대중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연은 이러하다. 6월 11일 오후, 강씨는 왕청공안정무봉사중심 2번 창구를 찾아 10여년 전 아버지 사망 이후 다른 가족들이 호적 말소 업무를 대행했는데 2024년 주택이전 업무를 했을 때 강씨는 아버지의 혼인상태 기록이 사별이 아닌 리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였고 이 문제를 여러차례 반영했지만 해결을 보지 못했다. 경찰 담효우는 상황을 파악한 후 주동적으로 민정국, 서류국, 법원 등 관련 부문에 련락하여 강씨 아버지의 혼인상태를 확인하고 당시의 사망기록을 상세히 조사했으며 강씨의 아버지에게 혼인상태 변경 관련 증명서를 발급해줌으로써 부동산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보장했다.

전 주 정무봉사창구의 일평균 업무 처리량중 가장 많은 업무량을 차지하는 연길시정무중심은 총 35개 부문이 입주해 45개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올해 5월말까지 이 중심의 창구 단위들은 총 25만 8081건의 정무봉사 사항을 처리하고 2840건에 달하는 각종 편민봉사를 제공했으며 예약봉사 1099건, 공휴일봉사 339건, 록색통로봉사 1758건, 점심무휴식 봉사 2만 5139건, 자문봉사 1만 2113건을 제공했다.

업무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명봉사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처리하려는 업무가 명확하지 않아 번호를 잘못 뽑거나 번호를 받으면 몇시간을 기다리는 현상이 빈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길시 사회보장국과 의료보험국 책임자 및 간부들은 대기구역에서 직접 대중 문의에 해답을 주며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연길시정무봉사중심 왕충화는 “공안 호적관리와 출입경 부문은 실제 상황에 따라 출행, 출국을 서두르는 로인과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월평균 신분증 업무 30여건, 려권 업무 1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창구─집에서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해

우리 주 주민들은 길림성온라인정무대청 ‘길사판(吉事办)’을 통해 각종 정무 봉사를 처리할 수 있는바 집 밖에 나서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중들이 필요한 업무 카테고리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길사판’ 업무 가이드를 ‘부문 내비게이션’과 ‘테마 내비게이션’으로 나누었으며 그중 ‘부문 내비게이션’은 우리 주 교육국, 사법국, 인사국, 공안국 등 30여개 부문을 포함하고 ‘테마 내비게이션’은 출산 입양, 세금 납부, 서류 처리, 준 영업 승인 등 20개 이상의 주제 업무가 포함된다.

필요한 업무를 선정하면 신청서류, 접수조건, 처리절차, 료금상황, 설정근거, 일반 문제 등 구체적인 안내가 화면에 표시되여 업무의 기본 및 처리상황을 신속하고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사회 창구─개인 습관에서 사회 기풍으로 되여

교통역은 도시의 요충지로서 관광객들에게 ‘례의연변’을 보여주는 첫번째 명함이다.

연길고속도로 려객운송역에서 역내 각 창구 사업일군들이 넘치는 열정으로 자기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았다.

흑룡강성에서 온 심씨는 “의복차림이나 행동이나를 막론하고 연길 운수역은 내가 본 역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례의 바른 역이다.”라고 말했다.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연길도로려객운수총소 당직소장 서정은 례의는 려객운수기업의 관리수준과 봉사수준을 반영할 수 있다면서 최근 몇년간 기업은 승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마음으로 봉사하며 변함없이 봉사하는 원칙을 준수하면서 전심전의로 승객들에게 고품질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연길도로려객운수총소는 1995년부터 8년 련속 교통부로부터 ‘전국문명역’으로 평의되였으며 교통운수부로부터 ‘2008년-2009년 전국 교통운수업종 문명시범창구’, ‘2010년 전국 교통운수 문명시범창구’ 영예칭호를 받았으며 2012년-2013년 길림성운수관리국, 길림성운수협회로부터 성급 ‘성실신용 우수봉사 려객운수역’으로 평의되였다. 

란영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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