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8.1건군절을 맞으며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 ‘로병사의 이야기 들으며 파란만장 세월 함께 회상’을 주제로 위문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오전 장림사회구역에 거주하는 7명의 우대무휼 퇴역군인과 사회구역 일군들은 연길시 ‘로병사의 집’을 방문해 홍색선전단 선전일군의 소개를 들으면서 동북항일련군의 투쟁 력사를 깊이 료해했다. 로병사들은 젊은 시절 군영에서 있었던 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전우들을 회억하면서 눈시울을 붉혔으며 우렁찬 군가를 다시한번 부르면서 참관을 마무리했다.
‘로병사의 집’ 참관을 마친 후 연길시억가마트 책임자는 장림사회구역을 찾아와 로병사들에게 위문금과 생활용품들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문안 인사를 전했다.
장림사회구역 부주임 최진은 “이런 활동은 로병사들로 하여금 당과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참군시절 열정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도록 한다. 또한 우리들에게는 현재 생활의 행복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금후의 사업과 생활에서 어려움들을 적극적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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