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력사 쓴 정흠문, 중국 첫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 아시아 선수 최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1시25분    조회:12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빠리올림픽 테니스 녀자 단식 결승전이 지난 3일에 진행된 가운데 중국 선수 정흠문이 2-0(6:2, 6:3)으로 크로아찌아 선수 위키치를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중국의 첫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인 셈이다. 동시에 정흠문은 올림픽 테니스 단식을 제패하고 이 종목 올림픽 최고 시상대에 선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경기가 시작된 후 정흠문은 비교적 일찍 경기에 몰입했고 신속히 첫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 정흠문은 ‘더블폴트’(双误)가 나왔으나 무난히 서브권을 지켜냈다. 몇번의 버티기 끝에 정흠문은 첫 판을 가져왔다.

두번째 판에서 위키치는 페이스를 찾는 듯했다. 두 선수는 서로 점수를 바짝 쫓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두 선수는 심판과 몇차례 아웃라인 론쟁을 벌였지만 경기 진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두번째 판 후반에 위키치는 점차 뒤처지자 초조감에 라켓을 땅에 내리꽂으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기이기도 했다. 반면 정흠문은 시종 비교적 랭정한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최후의 승리를 낚았다.

이날 경기에서 정흠문은 오른쪽 다리에 다시 붕대를 감았다. 경기후 그는 “3라운드 이후 계속 아픈 상태였고 또 계속 붕대를 감고 경기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며 “련속 5일 5경기를 뛴 것은 처음인데 나의 한계를 뛰여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7위인 정흠문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이 2024년 오스트랄리아오픈 준우승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그는 이틀 련속 고온날씨 속 실외에서 3시간이 넘는 강행군을 펼쳤고 잇달아 승리를 거두었다. 이밖에 준결승에서는 자신이 한번도 이겨본 적 없는, 현 세계랭킹 1위인 시비옹테크(뽈스까)를 꺾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팀은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한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는데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그전까지 중국팀이 올림픽 테니스 녀자 단식 종목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2008년에 리나가 이룩한 4등이였다. 아시아 선수의 복식 우승은 한차례 있었다. 중국의 손첨첨, 리정 조합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녀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해 따낸바 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최근 몇년 동안, 연변주에서는 단계별(梯度) 육성을 실시하고 특별 써비스를 전개하며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조치로 중소기업의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발전을 촉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변주 규모이상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공업생산액은 37.8억원으로 ...
  • 2024-07-04
  • 연길에서 사시장철 가장 핫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중국조선족민속원일 것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전통음식체험구, 전통민박구, 백년고택체험구, 전통체육연예구, 전통문화전시구 등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였는데 국내외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의 풍토인정을 느껴보고 즐거운 관광레저오락의 한때를 보내면서 아름다...
  • 2024-07-04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7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6승6무3패로 24점을 기록하고 5위를 달리고 있는 소주동오팀을 맞아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기는 연변팀의 첫 밤경기이고 또 련속 4경기 홈장의 첫 경기라 각별히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경기 한 장면.2024중국축...
  • 2024-07-04
  • 장춘시 조양구 영춘진에 위치한 장춘련화도영화레저문화원은 실경(实景) 공연, 관광, 레저, 오락, 견학 등을 일체화한 종합형 관광 국가4A급 리조트이다. 문화원중의 동북항일련군 홍색 주제 구역에서 관광객들은 혁명선렬들의 길을 되새길 수 있고 로장춘 홍희가 풍토(洪熙街风) 주제 구역에서 공간을 뛰여넘어 민국 풍정을...
  • 2024-07-04
  • 2일, 연변량산서화학회에서는 서화학회 대표대회 및 기바꿈 대회를 소집하고 회장, 부회장, 비서장 등 후선인들을 새롭게 선출하면서 연변의 서화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신들메를 조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를 업무주관단위로 하고있는 연변량산서화학회는 리론연구토론, 학술교류, ...
  • 2024-07-04
  • -연변녀성문인협회 연구토론회 및 7.1 문학창작활동 펼쳐7월 1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와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문학창작활동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적극 관철하는 동시에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
  • 2024-07-03
  • 일전, 길림화학섬유그룹회사는 년간 생산 15만톤의 화융(华绒)프로젝트를 한번에 성공적으로 운전(开车)했다.이 프로젝트는 길림화학섬유가 신질생산력을 서둘러 구축하고 업종의 새로운 풍향을 선도하며 섬유판의 전면적인 승격을 촉진하고 구축하는 중점프로젝트이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화융섬유...
  • 2024-07-03
  • 일전, 2024세계브랜드 모간산(莫干山) 대회-향촌진흥과 산업지원 대회 및 신화넷 소원(溯源)중국 ‘씨앗계획’특별행사가 절강성 덕청(德清)에서 개최된 가운데 길림 ‘서란 입쌀’브랜드가 여러가지 협력 성과를 달성했다.신화넷이  발기한 소원중국 '종자계획' 생태협력파트너 단체계약 절차에서 서란시상무...
  • 2024-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