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성대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2시00분    조회:23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

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서란시민족종교국 국장인 진우검, 서란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 사열, 서란시로간부써비스쎈터 주임 리소신 등 서란시 정부 유관인사들과 서란시로인협회 회장 주영하, 서란시로인문구협회 주석 왕국영 및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대표 전정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 리창수, 부회장 전흥수, 비서장 주춘희, 친목회 고문 왕명, 로년세계 잡지사 총편 오경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 개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량태은 회장은 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을 회고했다.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는 당과 정부의 로령사업 방침을 참답게 꾸준히 서란시 조선족사회의 실제에 결부하여 관철, 집행, 락착해왔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리념적, 조직적, 물질적, 활동적인 통일기반을 닦고 생존과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협회 사업은 종합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며 자립적 조률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시하고 열심히 진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창신해왔으며 협회 위상과 중심을 바로 세우고 사회 각 계층의 리해와 지지를 얻어냈다. 지금 협회는 6호협회 꾸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당지부생활, 로년대학, 로년문예, 로년체육, 로년보건, 고령로인 집체생일, 로년 후사처리, 후대교육, 로년관광 조직, 사회봉사 등 여러 면에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협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앞으로의 려정이다. 총회 산하 23개 분회 2,000명이였던 회원수가 지금은 500여명으로 줄었지만 분발하여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전정옥녀사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리창수 회장은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량태은 회장의 인솔하에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휘황한 성과를 거둔 20년이였다. 그 공적은 서란시정부의 관심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훌륭한 리더인 량태은 회장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 조선족 행정촌 촌장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악기합주 공연무대

무용 공연무대의 한장면

이어진 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선진모범 표창식이 있었다.

서란시 금성촌 등 10개 조선족 행정촌의 촌서기와 촌장 10명이 경로모범으로 표창장을 받았고 서란시 영안촌로인협회 회장 리상렬 등 13명이 모범회장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서란시 자경촌 방광수 등 14명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표창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와 산하 분회에서 선출한 18개 문예 종목이 공연되였다.

악기연주와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이 선후로 무대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란시 금성촌로인협회의 둥기둥둥 풍수춤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되여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었다.

한시간반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6
  • 최근, 위챗안전쎈터는 <위챗계정을 리용한 사기정보 전파에 대한 겸직현금화행위 단속공고>를 발부했다. 아울러 자신의 개인 사생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마음대로 타인을 위해 보조 검증을 진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상황에서 위법분자의 ‘방조자’가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광범한...
  • 2024-08-30
  • 8월 29일,'석류꽃 피는 이웃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민족단결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연길시 북산가두 제19회 이웃절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창건 72주년 경축주제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펼쳐졌다.이날, 북산가두 각 사회구역의 전체 사업일군들과 주민대표, 가두주재 단위 및 부대의 장병들, 인대대표, ...
  • 2024-08-30
  • 일전 장춘 인민거리 연선 7곳의 립체화단 채색작업이 순조롭게 완수되였다. 이번 작업은 세계 삼림의 날의 ‘삼림과 혁신’ 주제에 초점을 맞춰 생태경관과 문화전승의 유기적인 융합을 촉진했다.ㅎ장춘역 남광장에는 ‘생태가 살기 좋은 삼림도시’를 주제로 한 화단을 만들고 ‘흑송, 꽃물결, 꽃’을 주요원소로 하여 새시...
  • 2024-08-30
  • 화란 관광국 홍보대사이자 양뿔촌의 촌장인 브리엘라가 양뿔촌의 한 운하 강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년 12월 3일 찍음) /신화넷자료사진올여름 유럽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그중 숨겨진 관광지에서 한적하고 몰입감 있는 려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다수다.아드리아해를 끼고 있는 크로아찌아는 중국...
  • 2024-08-29
  • 란주 중천국제공항 3기 확장 공사 주체 공사가 7월 31일 준공되였다. /신화넷미국 항공기제조사 보잉이 중국 민간항공 시장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8월 27일, 보잉은 중국의 경제 성장이 민항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 기준으로 향후 20년간 중국 시장의 신규 민항기 수요량을 8,485대로 예측했다...
  • 2024-08-29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판공실 주임인 왕의는 미국 국가 안보 보좌관 설리번과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새로운 한차례 전략적 소통을 갖고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토론을 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미 관계가 옳바른 방향을 유지하려면 량국 정상이 항해의 키를 잡아야 한다. 중미 ...
  • 2024-08-29
  • 조선중앙통신의 8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8월 27일 조선 제2경제위원회 소속 여러 군수산업기업에서 생산한 240미리메터 로케트포 무기시스템의 검수시험발사를 참관했다.보도에 의하면 이 로케트포 무기시스템은 기동성과 타격능력 면에서 기술갱신을 실현했다. 당일 검수시험...
  • 2024-08-29
  • 메히꼬 주재 미국 대사 살라자르가 일전에 메히꼬의 사법개혁과 관련해 발표한 언론에 대응하여 메히꼬는 메히꼬 주재 미국대사관과의 관계를 ‘잠시 중지’했다고 메히꼬 대통령 로페스가 8월 27일 수도 메히꼬시에서 말했다.로페스는 당일 정례 소식공개회에서 살라자르가 일전 메히꼬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을 비판한 ...
  • 2024-08-29
  • 새시대 새요람 새력량제19회중국장춘영화제 개막황강 개막 선포 호옥정 축사8월 28일,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개막된 가운데 성당위 서기 황강이 행사에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으며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했다.8월 28일,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개막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영화인들이 장춘국제...
  • 2024-08-29
  • 중경동량룡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9월 1일 19시30분,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과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두 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이지만 성적이나 순위를 보면 8승6무6패로 30점...
  • 2024-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