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북경시간)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녀자 50메터 소총 3자세 결승에서 우리 성 선수 장경월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 길림일보 기자는 장경월을 만났다. 눈시울이 여전히 붉어있던 장경월은 기자에게 “이번 경기에서 수확이 아주 많다. 이런 종합적인 대형 운동회에 참가한 차수가 그리 많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집에서 훈련할 때 경기장과 같은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우리 팀이 잘 보장해주어 빠리올림픽에 와서도 긴장하지 않고 심리상태가 비교적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의 발휘에 대해 얘기하면서 장경월은 경기중 자신의 주의력은 줄곧 표적에만 있었고 상대방의 점수나 자신의 순위에 대해서 전혀 관심하지 않았으며 오직 매 한발을 착실하게 쏘고 매번의 격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경월은 “처음 올림픽에 참가하는 기분은 정말 벅찼고 처음으로 딴 올림픽 메달은 나에게 있어 인생의 새로운 리정표이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조금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 또한 내가 금후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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