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약의 쓴맛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골머리를 앓는데 이는 환자의 약을 복용하는 체험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환자가 약을 복용하는 순응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쓰디쓴 중약, 설탕을 넣어 맛을 향상시킬 수 있을가?
이 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중약이 쓴 리유를 알아야 한다.
중약이 쓴 것은 주로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활성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성분은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습기를 제거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약리학적 작용이 있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 쓴맛을 갖고 있다. 쓴맛은 중약의 속성일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설탕’은 중의리론에서 무엇인가?
중의리론에서 설탕은 감미료일 뿐만 아니라 특정 약성과 효과가 있다. 설탕의 종류에 따라 성미도 다르다.
례를 들어 백설탕은 특성이 평평하고 황설탕은 특성이 따뜻하여 선택적으로 첨가하지 않으면 약물의 원래 특성과 충돌하여 치료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례를 들어 설탕 중의 철분, 칼시움 등 이온은 중약 속의 단백질, 탄닌과 화학작용이 발생하여 약물의 효능에 더욱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중약에 임의로 설탕을 첨가하면 약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의 쓴맛을 줄일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이 있을가?
1. 약액의 온도를 조절한다. 미뢰(味蕾)는 온도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 중약을 30~40℃로 랭각하면 쓴맛에 대한 느낌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
2. 신속하게 복용한다. 약액을 신속하게 복용하면 구강내에서 약액이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쓴맛에 대한 감지를 줄일 수 있다.
3. 혀끝과 접촉하는 것을 피한다. 혀끝은 쓴맛을 느끼는 가장 민감한 기관구역으로 약을 복용할 때 가능한 한 혀뿌리까지 약액을 보내주는 것이 좋다. 숟가락이나 빨대를 사용하면 약액이 직접 목구멍으로 들어가 혀끝과 접촉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4. 미지근한 물로 입을 헹군다. 약을 복용한 직후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쓴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구강위생에도 도움이 된다.
5. 처방을 개인별로 조정한다. 의사는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감초, 대추 등 약재를 추가하여 쓴맛을 줄이고 약효에도 영향주지 않게 약처방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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