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4세 남자아이 팔이 부러져 긴급 호송... 이들이 나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4시00분    조회:5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청의 4세 남자아이가 부주의로 팔이 부러져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는데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록색통로'를 열어 10분도 안돼 남자아이를 병원으로 호송했다.



최근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왕청의 한 군중으로부터 4세 아들이 집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졌다면서 왕청현병원에서 간단한 처치를 한 후 곧장 연변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연길 시내 도로가 익숙하지 않아 아이의 치료시간을 지체할가봐 걱정된다며 고속도로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지휘중심은 즉시 응급예비안을 가동함과 아울러 '록색 통로'을 열었으며 경찰 두명을 파견했다.

제보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연길북역 수금소로 향했고 구조인원과 련계를 취했다. 50분후 구조 요청차량이 연길북역 입구를 빠져나오자 경찰은 곧바로 경찰차를 운전하고 앞장서 경적을 울리며 병원으로 향했다.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인해 시내 차량 흐름량이 늘어난 데다 도로 공사로 교통 정체가 심해 평소 같았으면 연길북역 수금소에서 연변병원까지 40분 걸리는 거리인데 이날은 경찰의 도움으로 10분도 안돼 도착했다. 병원에 들어선 후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남자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경찰은 진찰표를 뽑고 아이가 무사히 치료를 받는 것까지 보고서야 병원을 나왔다.




남자아이가 무사히 구조된 후 아이의 부모는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지휘중심에 전화를 걸어 고생한 경찰 두분께 련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찰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구조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7
  • 가을철과 겨울철은 기온변화가 크고 공기가 건조하며 실내활동이 비교적 많기에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관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 진입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호흡기관 전염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백신을 제때에 접종하고 량호한 개인 위생습관과 방호조치를 견지할 것을 광범한 대중에게 당...
  • 2024-10-18
  • 길림성내에서 의료보험가입증명을 뗄 때 더 이상 오프라인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으며 ‘길사판’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길사판’ 첫 화면 로그인→[더보기] 클릭→[의료보험] 선택→[의료보험가입증명] 클릭. 얼굴인증을 마친 보험가입자 정보, 보험가입 기간, 납부 개월수 등 정보를 포함하여 자신의 의...
  • 2024-10-18
  • “당신의 은행카드는 돈세탁과 관계되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반드시 조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일전 왕청현 천교령진 주민 류선생은 연변주공안국 형사경찰지대 경찰로 사칭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류선생이 개인 은행카드 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은행카드가 현재 ‘돈세탁‘범죄활...
  • 2024-10-17
  • 10월 15일 오전 9시, 외국정당대표단의 부분적 래빈들이 장춘에서 고속철을 타고 연변을 찾아 계속해 참관방문활동을 펼쳤다. 차로 두시간반 동안 이동하는 과정에 창밖에는 장백산과 송화강이 어우러진&...
  • 2024-10-17
  • 올들어 우리 주에서는 의료보장체계 건설을 강화하면서 '15분 의료보험봉사권'을 구축해 의료보험봉사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했다. '15분 의료보험봉사권 구축, 14항 의료보험 향진취급 가능, 8항 의...
  • 2024-10-1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