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길시1중 11명의 청년자원봉사팀 팀원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 물업회사가 없는 로후아빠트 공터, 록화대의 잡초와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학생들은 저마다 파란 자원봉사팀 조끼를 입고 장갑을 착용하고 로후소구역 공터에서 잡초를 뽑고 쓰레기들을 청소했다. 며칠 동안 내린 비에 땅이 미끄럽고 질척거렸지만 대원들은 불평불만이 없이 작업에 열중했다.
자원봉사팀 팀원들이 더위를 무릅쓰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약 한시간 만에 아빠트 공터에 무성했던 잡초와 여기저기 널려있던 쓰레기는 말끔히 청소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리모 학생은 “비록 몸은 좀 피곤하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타인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터득할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가운데서 로동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림사회구역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도 광범한 청소년들과 적극 손잡고 여러가지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여 사회구역을 더 아름답게 건설하는 데에 청춘의 힘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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