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지식을 풍부히 하며 내몽골 조선족과 몽골족의 민속풍정을 료해할 수 있도록 전흔, 허성금, 오영, 김향, 박봉영 등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졸업생들의 학부모들은 김혜정, 최가은, 허현호, 리유진, 한성무 등 자녀들을 이끌고 심양에서 내몽골 흥안맹 울란호트로 자가려행을 떠났다.
일행은 첫 관광지를 '중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생태문화촌', 내몽골자치구 및 전국 '민족단결진보선진단위' 영예를 받은 삼합조선족민속촌으로 선정했다. 588가구, 1,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삼합조선족민속촌에는 몽골족, 만족, 한족 등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고 벼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조선족특색민속관'과 '벼농사이야기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들은 민속촌에서 조선족특색거리와 가옥을 둘러보고 특색음식을 맛보았으며 민박집에서 투숙하며 내몽골 조선족들의 민속풍정을 료해했다.
이어 울란호트모도초원, 흥안박물관, 울란호트박물관, 내몽골민족해방기념관, 칭기스칸공원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몽골족 력사, 지리 등 지식을 학습했고 승마체험을 하며 초원의 풍경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관광을 통해 내몽골 조선족과 몽골족의 민속문화를 잘 알게 됐다"며 몽골족의 력사와 지리 등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려행을 통해 느낀 점들을 감상문으로 쓰자고 약속하며 귀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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