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의 기온과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는 왜 종종 차이가 있을가?
일기예보에서의 기온은 1.5메터 높이의 백엽상의 온도를 말하고 체감온도는 인체가 느끼는 공기의 온도를 말하며 실제 환경온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의 체감온도는 거의 동일하지만 소수의 인체가 온도에 대한 인식은 다르다.
체감온도는 환경, 습도, 풍속, 일사, 기분, 체질, 옷 색갈, 도시의 ‘열섬효과’ 등과 같은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주로 네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온도, 즉 일기예보의 온도다.
둘째, 습도,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을 때 인체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여 건조함을 느끼기때문에 사람은 불편힘을 느끼게 된다.
셋째, 풍속, 일정한 풍속은 공기의 흐름을 느끼게 하고 몸에서 발산되는 열량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온도가 높아도 여전히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넷째, 복사, 태양이 인체에 직접 조사하면 인체의 온도가 상승한다. 그늘진 곳이나 차양 아래라면 직접 쬐는 태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보통 흐린 날과 맑은 날 체감온도는 4~6도, 심지어 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표면 복사도 마찬가지다. 지표면의 온도가 높으면 외부로 발산되는 열량이 크다. 례를 들어, 콘크리트 바닥의 온도는 햇빛 아래에서 차가운 물이나 습지의 온도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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