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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시 화강북상권에 자리한 가게들의 규모가 커져(현대화를 목표 삼아 개혁 재심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9일 14시42분    조회: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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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시 화강북상권에 자리한 가게들은 개혁개방의 최전방으로서의 광동성 심수시의 발전과정을 목격했고 ‘중국 최대 전자제품판매거리’인 심수시 화강북상권의 쾌속적인 굴기를 지켜보았다.

최근 기자는 화강북상권에서 취재할 때 그에 자리한 가게들의 규모가 커진 것을 발견했다.

오전 9시, 화강북상권은 이미 시끌벅적거렸다. 사람들은 제품을 운송하거나 구매하거나 제품가격을 문의하느라 바삐 돌아쳤다. 불혹의 나이를 지난 로동립은 인파를 지나 전자과학기술청사에 자리한 지방주국제지능하드웨어혁신센터에 들어섰다.

2006년에 로동립은 화강북상권에 와서 반도체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5년의 노력을 거쳐 그는 새격과학기술단지에서 집백예과학기술유한회사라는 자그마한 창업회사를 설립했다.

로동립은 “최근년간 화강북상권의 완전한 산업사슬과 강대한 집적 효과에 힘입어 소액오더들이 많이 축적되면서 회사의 규모도 점차 확대되였다.”고 말하고 나서 2022년 10월에 회사는 중심구역에 자리한 사무청사로 이사를 했고 그 규모도 300평방메터 이상으로 확대되였다고 덧붙였다.

화강북상권에는 로동립과 같은 창업자들이 아주 많다. 개혁개방을 실시하기 전에 화강북상권은 수전이였다. 심구경제특구가 설립되여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공장을 세우면서 화강북상권의 전자산업도 점차 규모를 갖추게 되였으며 발전을 거쳐 심수에서 창업회사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 되였다.

한달전에 한 구매업체는 로동립의 회사로부터 년당 4만개의 전원칩을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전날 오전, 구매업체는 갑자기 로동립한테 련락이 와서 오더에 관해 확인을 했다. 그는 저화를 내려놓자마자 즉시 공급업체와 련락을 했다. 그 결과 공급업체로부터 시세의 변화로 기존에 정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믿지는 장사를 해서는 안되거니와 잠재적 고객도 놓쳐서는 안된다.” 로동립은 공급업체를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

로동립은 “화강북상권에서는 생각 못할 뿐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이 없다”고 말하고 나서 1.45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상권에 자리한 약 11만개의 크고작은 상가들은 모두 각 지역의 공장들과 련계를 맺고 있는바 이들에 의해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자부품거래집산지가 형성되였다고 덧붙였다.

로동립은 약 2시간 동안에 10여통에 달하는 전화를 걸었다. 문의를 거쳐 로동립은 굳었던 표정이 점차 환해지면서 공급업체를 찾았는데 바로 옆에 사무청사에 있으며 오후에 가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후 2시, 로동립은 도보로 10분 밖에 안되는 새격통신시장 보화청사를 찾아가 견본의 포장, 모델, 라벨 등을 검사하고 문제 없음을 확인한 후 제3자 기구의 검측을 거쳐 합격증서를 받았다. 합격증서를 받은 후 구매업체와 련락을 취해 오더를 성사시켰다.

전자부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은 기술서비스업무도 잘해야 한다. 2018년부터 집백예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제품대리업무도 전개해 고객들에게 방안선정으로부터 제품의 대량 생산에 이르는 등 기술지원도 제공해주고 있다.

업종형태의 전환은 발전구상이 변화되였음을 말해준다. “단일하게 무역업무에만 종사하면 돈은 빨리 벌 수 있지만 위험이 크다. 다원화서비스업무를 전개하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집백예과학기술유한회사는 기술서비스업무를 전개함으로써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동북지역의 약 900개에 달하는 업체들과 새로 협력을 맺었는바 회사의 년영업액이 평균 약 15% 늘어났다.

장부를 보니 상반기 회사의 매출액이 동기대비 10% 이상 늘어났는데 기술서비스업무의 기여률이 약 40%를 차지한다고 한다.

소규모 가게들로 구성된 화강북상권은 경영형태전환의 길에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화강북상권에는 1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산업공간이 새로 마련되였으며 상권의 13개 전자제품시장은 개조를 거친 후 그 임대률은 80% 이상에 달했다. 올해 들어 14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혁신형 기업은 400여개에 달했으며 상권의 일일 방문량은 연인원수로 100만명 이상에 달했다.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화강북상권은 자체의 기능을 ‘글로벌전자부품무역센터, 글로벌하드웨어혁신창업센터와 국제류행전자제품소비센터’로 새로 정했는바 국제적인 혁신창업거리가 발전장대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화강북가두사업위원회 서기 련가기는 “소규모 가게들의 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다!”고 말하고 나서 향후 상권의 경영형태전환과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개혁을 계획하고 전자산업의 질을 높이고 산업공간을 최적화하는 등 행동을 깊이 있게 전개하며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늘이고 연성발전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함으로써 화강북상권이 고품질발전을 이루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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