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자칫 잘못하면 배탈이 나기 쉽다. 어떻게 병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여름철 식품안전지식을 함께 알아보자.

1. 식품을 선택할 때 제조일자 및 류통기한에 주의를 기울이고 ‘3무’ 식품 및 류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2. 개인위생을 유지하고 식사 전에 손을 씻으며 깨끗하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공공 물품 및 부위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3. 영양배합에 주의를 돌리고 균형잡힌 식단을 하며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 편식, 과식하지 말고 고칼로리, 저섬유질 식품은 자주 먹지 말아야 한다.

4. 야생버섯, 산나물, 야생과일 및 야생동물 등 국가에서 명확하게 금지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5. 발아식품, 찬 음료를 적게 마시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고 식전 식후, 뜨거운 음료를 마신 상황에서 찬 음료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6. 날음식이나 철저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특히 육류, 가금류, 닭알, 해산물을 먹을 때 철저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7. 익힌 후 2시간 이상 방치한 식품은 다시 철저히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8. 외식을 할 때는 위생상태가 좋고 유효한 <식품경영허가증>이 있는 음식점을 선택해야 한다.

9. 만약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환각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심스러운 음식 섭취를 중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10. 설사와 구토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방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환자의 대변과 구토물이 묻은 곳에 대해 소독하여 교차감염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