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로통상구+속지직통’, 알라타우산구 통관 더 편리해져(현대화를 목표 삼아 개혁 재심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2일 15시28분    조회:10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외무역기업에 있어서 시간이 곧 금이다. 신강위글자치구 알라타우산구통상구에서는 ‘도로통상구+속지직통’ 개혁의 실시를 통해 기업의 시간비용을 절약해주고 근심걱정을 덜어주었다.

오전 11시, 알라타우산구통상구의 주차장에는 화물차들이 일렬로 가지런히 주차되여있었다. 운전기사들은 잇달아 차에서 내려 창구로 가서 입국수속을 밟았다.

까자흐스딴에서 온 운전기사 아스카르·따자베코브는 24분 만에 입경수속을 마치고 짐을 실으러 시내 창고로 향했다.

저녁 무렵, 아스카르·따자베크브는 식품을 가득 싣고 국가물류허브항(알라타우산어귀) 복합련락운수센터를 찾았다.

26분만에 출국수속이 완료되자 그는 흥겨운 노래를 흥얼거리며 “정말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화물은 속지에서 통관수속을 신고한 후 2차 검사 없이 카드를 찍으면 출경할 수 있다. 알라타우산어귀 세관검사 2과 부과장 황정은 통관효률성 제고를 목격하면서 “도로 출입경화물 운송차량은 가장 빠르게 ‘당일 입경, 당일 출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우룸치세관은 알라타우산구통상구에서 ‘도로통상구+속지직통’ 통관모델을 혁신적으로 실시했다. 수입통관절차는 9개에서 4개로 줄어들고 수출통관절차는 12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 화물이 세관의 감독관리를 받던 데로부터 세관수속을 마치기까지 통관시간이 개혁전의 평균 34.5시간에서 약 5시간으로 단축되였다.

개혁은 체계성, 전체성, 협동성이 있어야 한다. 국가물류허브항(알라타우산구) 복합련락운송센터가 건설된 후 세관의 ‘7×12시간’ 실내 검사작업을 실현했고 각 부문은 협동하여 도로통상구 화물통관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는 사전 신고와 집중검사, 부대데터 자동추출, 다국적 차량번호판 지능식별 등 정보화 수단을 추진하여 수속이 번거로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황정이 말했다.

통관속도가 빨라져 기업이 더욱 만족감을 느꼈다. “화물차 한대당 평균 하루 반을 절약할 수 있다.” 알라타우산구 정무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의 외근주관 바이사의 계산에 따르면 한차례 운송에서 약 2,000원의 원가를 절약할 수 있었다.

개혁으로 새로운 기상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알라타우산구 도로통상구 화물수송량은 42만 9,000톤으로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개혁 전과 비교해 알라타우산구에는 136개 무역회사가 새로 늘어났다.

땡볕에 까맣게 탄 조진희는 활짝 웃었다. 발전기회를 틀어쥐고 올해 2월에 그는 창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도로화물운송을 전문적으로 하는데 7월에는 270여대의 수출화물차를 발송했다.”

예전에 알라타우산구통상구에 하루 평균 200대 정도의 화물차가 통행했는데 지금은 500대가 넘는다. 화물종류도 갈수록 풍부해지고 있는바 전통적인 아마씨, 홍화씨, 육류외에 또 면화, 금속원자재 등이 새로 증가되였다.

통관정책이 호조를 보였는바 대량의 화물차가 화물을 싣고 수출했고 귀환입국화물차가 증가됨에 따라 수입운임이 낮아져 수입성장을 한층 더 이끌었다. “도로운수수입은 현재 우리 업무량의 근 4할을 차지하고 있다.” 알라타우산구 길순통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 업무경리 로분걸이 말했다.

개혁경험을 복제하고 보급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알라타우산구의 ‘도로통상구+속지직통’ 모델이 신강의 7개 통상구에 응용되면서 화물차의 출국통관시간이 대폭 단축되였다.

당중앙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 <결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통관, 세무, 외환 등에 대한 감독관리의 혁신을 추진하여 새로운 업종형태, 새로운 모델의 발전에 유리한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우룸치세관 관장 학위명의 개혁혁신의욕을 더욱 북돋우어주었다. “정보화 수단의 동력부여와 제도혁신을 통해 우리는 계속 통관효률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베델통상구의 통관, 쿤지라프통상구의 상시개방을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나는 방금 소양지머리 한 트럭을 사천성 성도시에 보냈다!” 바이사는 휴대폰으로 새로운 주문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우리가 수입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88
  • 29일 새벽, 스케이트보드 녀자 스트리크 결승전이 끝났다. 14세의 중국선수 최신희(崔宸曦)는 최종 4위를 기록해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는 슬라이딩 65.47점, 기교 동작 89.11점과 86.98점으로 총점 241.56점을 받았다.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최신희가 ...
  • 2024-07-29
  • 상해 7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임군, 진운부): 기자가 2024중국국제황금대회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상반기 우리 나라 황금생산량은 179.634톤으로 동기대비 0.58% 증가했고 황금 소비량은 523.753톤으로 동기대비 5.61% 하락했다. 생산측면에서 볼 때 상반기 전국 황금 광산금 생산량은 141.496톤을 완성했고 유색부산물 ...
  • 2024-07-29
  •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새로운 경제성장엔진을 육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교육부는 12개 대학교에 제1진 미래기술학원 건설을 배치했는데 ‘교육, 과학기술, 인재’ 이레화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통해 신품질생산력 발전에 조력했다. 현재 제1진 미래기술학원은 일련의 기술돌파와 산업전환을 ...
  • 2024-07-29
  • 자료사진 사람과 같이 모기도 자신의 ‘색상취향’이 있다. 모기는 어두운 환경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모기는 더 안전하게 느껴지고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색의 옷은 모기가 좋아하는 어두운 배경을 형성하여 모기가 더 ‘선호’하게 된다. 흰색과 같...
  • 2024-07-29
  • 북경 중축선은 북경 고성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7.8㎞ 길이의 ‘선’으로 유명하며 유명 건축학자 량사성(梁思成)은 “북경만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질서는 이 중심축의 건립에서 비롯됐다”고 일컬었다. 인도 뉴델리에서 27일(현지시간) 11시 15분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북경 중축선——중국의 리상적...
  • 2024-07-29
  • 기자가 동북아려객운수그룹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울라지보스또크 국제려객운수 직통뻐스가 7월 29일부터 운행된다. 이 국제로선 직통뻐스의 전반 운행로정은 270킬로메터에 달하며 매일 아침 7시 20분 연길 동북아려객운수총역에서 발차하며 훈춘통상구를 통해 출국하여 근 4시간 주행되고 울라지보스또크 이도하...
  • 2024-07-29
  • 신화사 사진 2024년 빠리올림픽이 개막했고 가장 토론이 많은 것이 아마도 ‘육상경기장의 라벤더밭’—보라색 륙상활주로가 아닐가 싶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붉은색이 아닌 파란색 활주로를 사용했다.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활주로 색상에 관해 엄격하게 규제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보라색일가? 빠리올림픽조...
  • 2024-07-29
  • 국내 관광추출조사 통계결과에 의하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27.25억명에 달해 동기대비 14.3% 성장했다고 한다. 그중 도시진 주민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20.87억명으로 동기대비 12.3% 증가했고 농촌 주민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6.38억명으로 동기대비 21.5% 성장했다. 분기에 따라 보면 1분기 국내 관광객...
  • 2024-07-26
  • 7월 25일, 습근평 총서기 특별대표인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호녕은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이끌고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응우옌 푸 쫑의 조문행사에 참석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 하노이 7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주초, 호가려): 7월 25일, 습근평 총서기 ...
  • 2024-07-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