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가 도시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북경시발전및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북경시는 ‘해소, 정비, 촉진, 향상’ 특별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발전 질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주민들의 ‘의식주행’을 최적화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북경은 올 상반기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외출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년간 300개의 로인급식소를 건설했으며 51개의 로인 복지시설을 시장화 운영이 가능한 지역사회 식당으로 전환했다.
또한 서직문 상권, 회유 신도시 상권, 평곡 만덕복 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해 15분 생활권 55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좋은 집 근처 시장, 길거리 상점, 교차로 옆 공원을 조성했다.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북경시는 300여곳의 지하공간 기능을 회복하고 재활용했으며 그중 24곳은 지역사회 주민쎈터, 물자비축 등 편의시설로 사용됐다. 교통 면에서는 로후공장과 비능률적인 건물, 거리구역 개조 등을 통해 주차시설 건설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북경시발전및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북경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도시의 전면적인 질적 쇄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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