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1회 ‘변강사랑’ 원사 기층행 및 제5회 두만강국제심혈관회의, 연변의학회 심혈관분회 제26회 학술년차회의 만성스트레스와 심혈관질병 연구토론회가 연변병원에서 마련됐다.
변강과 기층 지역의 심혈관질병 진료 수준을 일층 끌어올리고 심혈관질병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발전 추세를 함께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심혈관질병 치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된 활동에는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복단대학 부속 중산병원 갈균파 교수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원, 일본 나고야대학 의학원, 한국 경희대학부속병원 등 국내외 심혈관질병 연구 분야의 40여명 전문가, 학자가 참가했다.
연변병원당위 서기 류연상은 “이번 제1회 ‘변강사랑’ 원사 기층행 활동을 병원의 고품질 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의료협력 프로젝트사업을 힘껏 추진하고 전문가들의 시범, 지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교류와 학습을 이어가 병원의 전문학과 건설 수준과 의료봉사 능률을 끌어올려 병원을 길림성 동부지역 고수준의 의료기구로 건설함으로써 변강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명과 건강을 든든히 지킬 것”이라 밝혔다.
갈균파 교수는 “이번 활동에서 심혈관질병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들을 현지 전문가와 함께 교류, 학습하려고 한다. 또한 10명 환자를 직접 수술하는 것을 통해 가장 최신적인 치료 기술과 리념을 공유하려는데 그중에는 고주파 회전 연마기술, 심혈관 OCT(광학간섭 단층촬영), 역방향 철사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변지역의 심혈관질병의 예방, 진료, 회복 수준 제고에 조력해 광범한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이며 교장인 채홍성이 축사와 함께 갈균파 원사에게 객원교수 임명장을 전했으며 관련 인사들은 무대 우에 올라 대형 스크린에 손을 대며 이번 기층행 활동과 학술연구토론회 정식 가동을 알렸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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