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기간 왕청현 신민가두 동진사회구역 ‘당애육모의 집(党爱育苗之家)’에서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방학생활을 알차게 꾸며주었다.
공청단왕청현위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소년아동들의 방학생활을 풍부히 하고 청년자원봉사자의 사회실천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으며 지난달에 장춘사범고등전문학교 학생 고운몽, 리림, 왕청현신흥민족련합학교 대대보도원 류효단 등 세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7월 22일부터 두주일간 이어진 ‘칠색방학’ 자원봉사활동에서 세명의 청년자원봉사자는 자기의 전공 우세와 아이들의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알심 들여 수업을 짜고 10명의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학업을 지도해주는외에 안전교양 수업을 통해 자기보호 의식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독서시간, 미술시간과 즐거운 유희시간을 가졌으며 활동의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연길공룡박물관을 참관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 고운몽은 “칠색방학 자원봉사기간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진정으로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료해할 수 있었다. 교육학과 학생으로서 사랑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 계속하여 봉사정신을 견지하고 서부계획, 귀향프로젝트 등에 적극 참가하여 기층에 뿌리를 내리고 실천과정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탄탄한 품격을 단련하여 고향건설을 추진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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