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이는 방식이 정확하지 않으면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옳바른 복용방법과 시기를 장악해야만 약효를 더욱 잘 발휘시키고 아이가 더욱 빨리 회복되게 할 수 있다.
착오적 방식: 우유, 주스 등 맛있는 음료로 약을 먹이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우유, 과일 등 음료로 약을 먹이군 한다. 하지만 설명서에 특별한 설명이 있는 약을 제외하고 절대다수 약은 마땅히 온수로 복용해야 한다. 우유, 주스 등 기타 액체로 약을 복용하면 아래와 같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우유: 우유 속이 칼시움, 마그네시움 등 광물질은 약물의 흡수에 영향주는데 례를 들어 우유는 아즈트로마이신(阿奇霉素), 세픽심(投保克肟) 등 항생제와 불용성 킬레이트(螯合物)를 형성하여 항균작용을 줄이고 우유 속의 단백질은 아연, 비스무트 등 금속이온을 함유한 약물의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주스: 주스는 일반적으로 약산성으로 인해 에리트로마이신(红霉素)과 같은 알칼리성 약물과 반응하여 비활성화되고 효능에 영향을 미친다. 자몽주스는 일부 간대사 효소를 억제하여 면역억제제 타케모스(他克莫司)와 같은 일부 약물의 대사를 늦춰 약물 농도 및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례외인 약물도 있다. 례를 들어 클로스트리디움 티로시쿰 이련생균산(酪酸梭菌二联活菌散), 비피더스균 삼련생균산(双歧杆菌三联活菌散), 고초간균 이련생균립자(枯草杆菌二联活菌颗粒) 등을 포함한 생균제제는 우유와 함께 복용할 수 있지만 우유의 온도는 섭씨 40도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생균의 효과가 없어지기 쉽다. 철분약은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고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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