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로간호 새 직업 용솟음, 전문인력 역부족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22시57분    조회:13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가 일부 새로운 직업과 직종을 발표한 가운데 양로간호원이라는 새로운 직업과 그 산하에 사회구역 로인보조원(社区助老员), 로인목욕보조원(老年助浴员) 2개 직종을 증설됐다.

2023년 말,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로인은 2억 9,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했다. 그중 65세 이상의 로인은 2억 1,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4%를 차지했는바 우리 나라는 이미 중도 로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상해, 호남, 사천 등 지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양로봉사의 세분화와 전문화가 깊이 추진됨에 따라 양로분야에 더 많은 취업 성장점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재양성 강도를 높이고 직업기능표준을 규범화하며 여러 조치를 취해 양로업 종사자의 종합자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사천성 매산시 홍아현 구여성양로봉사유한회사의 간호원 장파는 최근 홍아현 홍천진에 거주하는 류씨 할아버지의 집에 찾아가 할아버지의 목욕을 도왔다.

76세의 류씨 할아버지는 뇌졸중으로 팔다리 일부가 반신마비되였고 동시에 기초적인 로년병을 앓고 있다. 장파는 “로인의 신체정황을 먼저 확인하고 다음에 목욕을 시켜드린다. 목욕을 시켜드리는 과정에서도 항상 로인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목욕하는 것이 큰 문제인데 덕분에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류씨 할아버지가 말했다.

홍야현 구여성양로봉사유한회사 간호주임인 왕동매는 방문봉사하는 간호원이 적어도 3~6개월의 훈련을 거쳐 전문간호원 증서를 취득해야 하며 목욕을 돕는 과정에서 로인을 뒤집어주는 것도 모두 규범적으로 하고 있어 2차 상해를 피면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회사는 재택봉사부를 설립하였는데 현재 매일 60~70건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거기에는 영양식 배송, 기능유지훈련, 목욕지원 등 업무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다층적, 다양적 양로수요는 양로업 종사자의 전문자질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있으며 로인능력평가사, 양로고문 등을 포함한 일련의 분야가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성이 더욱 강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상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로고문제도를 추진한 도시중의 하나이다. 2023년까지 현재 총 6,988개의 양로고문소가 있으며 양로고문은 1만 300명에 달한다.

상해시 장녕구 선하신촌가두 양로고문 황려는 “많은 양로수요가 있는 로인들은 정책 등에 대해 항상 곤혹스러워 한다. 우리는 전문화, 개성화된 자문으로 로인들에게 적합한 양로자원을 설명, 추천하여 로인들이 더 정밀하고 더 편리하게 필요한 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상해시 보타구 로인간호 통일수요 평가원 리영방(사진 왼쪽)이 사회구역 의사와 함께 간호수요 평가를 하고 있다./촬영: 신화사 오진동

상해시는 전국에서 로령화 정도가 가장 큰 도시중 하나다. 상해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등 부문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말 상해 호적의 60세 이상 로인은 568만 500명으로 전체 호적인구의 37.4%를 차지한다. 이에 대비해 상해의 양로간호원 총수는 약 6만명으로 비교적 부족한 현실이다.

올해 1월, 상해시는 긴급히 부족한 고기능 인재직업(직종) 목록을 발표하였는데 양로간호원이 그중에 포함되였고 상해시의 인재유치 등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 간호원을 위주로 하는 양로봉사 기능인재는 대부분 중로년층이고 청년이 적다. 동시에 양로사회복지사, 건강관리사 등 전문기술인재의 총량도 부족하다. 그리고 양성기간이 긴 원인으로 양로봉사 경영관리인재도 비교적 부족한 편이다.”고 복단대학 로령연구원 부원장 오옥소가 말했다.

호남성 장사시천신구사회복리중심의 책임자인 진기는 “우리가 지금 가장 수요하는 인재는 종합관리인원이다. 법률법규, 표준규범에 대해 숙지하면서도 구매 등 업무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로업 종사자가 취업시장의 ‘새로운 별’으로 부상하면서 봉사표준을 규범화하고 봉사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가 되였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종에 맞는 직업기능표준을 제정해야 한다. 장사시민정국 3급 조사연구원 리홍휘는 사회구역 로인보조원, 로인목욕보조원 등 새로운 직종의 출현은 양로업계가 정밀화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표준을 가능한 한 빨리 출범하고 보완하는 것이 전문인재의 양성, 종사자의 직업계획과 성장 등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화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따쥐끼스딴 주재 중국대사 길수민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따쥐끼스딴 관계가 련달아 격상됐다며 량국 정상의 전략적 주도가 그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따쥐끼스딴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면서 단결 협력해 정상들의 합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 2024-07-05
  • 4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24차 회의에서 중국이 2024년—2025년 순회 의장국(轮值主席国)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은 7년 만에 재차 의장국을 맡게 되였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4-07-05
  •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3일 중국은 한국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안타깝게도 중국측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수습 등을 잘 처리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례 기자회견후 한 기자가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정회의를...
  • 2024-07-05
  • 중국의 대외관계에서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이다. 이 독특한 관계는 이웃간에 동고동락하고 호혜상생하는 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천여년간 실크로드를 따라 쌓아온 우정과 수교 32년간의 협력을 통해 량측은 세대 우호, 고도의 상호 신뢰, 동고동락하는 중국—까자흐스딴 운명공동체 건설의...
  • 2024-07-05
  • 3일, 벨라루씨는 수도 민스크에서 국가독립일 및 독일 파쑈 점령하에서 해방 80주년 경축 열병행사를 거행했다. /중앙방송총국4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24차 회의에서 벨라루씨(白俄罗斯)가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이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는 회의 시작 연설에...
  • 2024-07-05
  • 서로 알고 친해지자! 중국—까자흐스딴 인문교류행사 개최2023년 5월 10일,중국—까자흐스딴 량국 업무일군이 중국—까자흐스딴 련운항물류협력기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화넷2024년 6월 24일, 까자흐스딴 아스타나에서 고객이 중국브랜드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신화넷중국 중앙방송총국이 2일 습...
  • 2024-07-05
  • [아스따나 7월 3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따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앞서 로씨야 대통령 뿌찐을 회견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5월 뿌찐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통해 중국과 로씨야 수교 75돐의 중요한 력사적 시점에서 함께 량국 관계의 향후 발전을...
  • 2024-07-05
  • 황강 연변주 훈춘시에서 조사연구할 때 강조새 발전리념이라는  '지휘봉'과 '신호등'을 견지하여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성장극과 새 동력원 구축해야7월 3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연변주 훈춘시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시종 명심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이...
  • 2024-07-05
  • 최근 몇년 동안, 연변주에서는 단계별(梯度) 육성을 실시하고 특별 써비스를 전개하며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조치로 중소기업의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발전을 촉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변주 규모이상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공업생산액은 37.8억원으로 ...
  • 2024-07-04
  • 연길에서 사시장철 가장 핫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중국조선족민속원일 것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전통음식체험구, 전통민박구, 백년고택체험구, 전통체육연예구, 전통문화전시구 등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였는데 국내외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의 풍토인정을 느껴보고 즐거운 관광레저오락의 한때를 보내면서 아름다...
  • 2024-07-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