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능시대의 어문교육, 변화와 초심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4일 09시37분    조회:2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열독은 어문교수의 핵심요소이다. 교원이 열독을 많이 하고 잘해야 미래 어문교육의 각종 도전에 대처할 수 있다. 학생이 열독할 줄 알고 즐겨 읽어야 새시대의 건설자,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일전 열린 제5회 미명어문교육포럼에서 교육부 통일편찬 중소학교 어문교과서 총주필인 온유민이 한 말이다.

이번 포럼에 북경대학교 교육학원 당위 서기인 장효리, 북경대학교 중문학과 교수이고 어문교육연구소 소장인 왕봉, 인민교육출판사 부총편집이며 어문교과서 분책 주필인 주우국, 북경제1실험학교 교장인 리희귀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깊이 있는 담론을 펼쳤다.

지능시대의 도래는 어문교육에 풍부한 자원과 수단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의 응용은 어문교수가 보다 생동감 있고 효과적이며 개성화되게 했다. 하지만 우리는 인공지능기술의 보급이 일련의 도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똑똑히 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장효려는 어문교수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피력했다. 어떻게 기술의 과도한 간섭을 피면하고 교원의 인재양성 역할을 발휘시킬 것인가? 어떻게 풍부한 정보의 지지하에 학생들의 비판적 사유와 혁신능력을 양성할 것인가? 어떻게 기술의 쾌속 갱신 속에서 교육의 인문적 온도와 깊이를 유지할 것인가 등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지능시대의 어문교육’ 보고에서 주우국은 인공지능이 어문교육에 가져오는 심각한 변혁과 영향 및 그 대응책략에 대해 담론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미래의 어문교육은 정보 선별 및 평가 능력 강화, 집단 열독을 통한 통합적 사유력 양성, 전체 책 열독을 통한 세계관 확립 향상, 개성화된 표달능력 양성 등을 강조해야 한다.

어문교수의 새로운 요구에 대해 리희귀는 여러 경로와 각도로 어떻게 학생들에게 세계를 더 많이 인식하는 창구를 열어주고 학생들의 인지 경계를 넓혀줄 것인가를 담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화면시대에 사진 리해 교육을 중시해 학생들의 다원 시각을 키워주어야 한다. 둘째, 문장과 현실세계를 련결시켜 학생들의 비판사유능력을 증강해야 한다. 셋째, 학과간 련결을 중시해 여러 학과를 아우르는 사유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지능시대 어문교육은 어떻게 미래를 마주해야 할가? 왕봉은 어문의 근본속성은 적절한 수단으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교제합작을 완수하는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어문교육은 초심과 근본을 지켜야 한다. 지능시대의 ‘사람-기계-기계-사람’ 교제모식에서 어문교육은 교제요소의 변화 및 그에 따라 생기는 새로운 기제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어떻게 대세에 따라 행동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사고해야만이 진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미명어문교육포럼은 이미 5회째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북경대학교 어문교육연구소와 북경대학교 교육학원에서 주최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길림성에서 일전 ‘길림성 대학교육 고품질 발전 3년 행동계획(2025년-2027년)’ (이하 ‘행동계획’으로 략칭)을 발표했다.2027년까지 길림성 대학교육 ‘두가지 일류’, ‘두가지 특색’ 건설에서 실효를 거두고 길림성 고품질 발전을 지지하는 대학교육체계가 한결 보완되며 경쟁력이 현저하게 제고될 것이라고 ‘행동...
  • 1970-01-01
  • "당과 국가의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신강교육지원 임무를 더 잘 완수하고저 조혜는 일반적인 수업외에도 담임지도교원, 신강지원교원대 대장, 홍색교양 지도원, 길림성 신강지원지휘부 선전사업을 겸직하면서 새로운 일터에 온 힘을 몰부었다."신강 알타이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조혜 교원.“교육지원은...
  • 1970-01-01
  • 18일부터 돈화시는 전 주에서 가장 먼저 ‘15분 휴식시간’을 구축, 업간 휴식시간을 원래의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함으로써 학생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체육운동을 하도록 인도함과 아울러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형식을 풍부히 했다.돈화시는 학교운영 행위를 더욱 규범화하고 전 시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 1970-01-01
  • 13일, “첫기 ‘장백영재’ 칭호를 수여할 데 관한 중공길림성위, 길림성인민정부의 결정”이 발표되였다. 전 성 여러 단체와 개인이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가운데 연변대학 성헌무단체가 ‘장백영재 걸출인재단체’ 영예칭호를 수여받았고 손광연, 연광해, 엄수영, 관굉비는 ‘장백영재 리더인재’ 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 1970-01-01
  • 청화대학교에 ‘걸출한 소년 시범수학반’이 개설되여 10일 개학식을 가졌다.이 ‘시범반’은 청화대학교 구진서원(求真书院)이 주최하고 저명한 수학가이며 필즈상 수상자이자 청화대학교 구진서원 원장인 구성동 교수 등이 발기, 설계했으며 중학단계의 출중한 수학인재들에 대한 양성 질을 높이고 중국특색의 혁신인재...
  • 1970-01-01
  • 11일, 교육부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학령전교육법은 아동중심을 부각시키면서 학령전 아동은 생명안전과 심신건강을 향수하고 존중,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법에 따라 평등하게 학령전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했다.학령전교육법에서는 학령전 아동의 인격존엄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
  • 1970-01-01
  • 11일, 교육부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교육분야 학령전교육법 관철시달 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아동 성장법칙에 위배되는 선행교육과 유치원 ‘소학교화’ 등 문제를 겨냥하여 관련 책임자는 유치원, 소학교에서 요강을 앞질러 교수를 진행하는 비규범행위를 깊이있게 정돈하고  학령전교육 ‘소학교화’ 경향에 대해 견...
  • 1970-01-01
  • 행복교육대회 열려근년에 자연교육이 흥기하면서 그 독특한 교육 리념과 가치로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교육은 자연환경에서의 학습을 강조하며 환경보호의식, 과학적 소양, 사회적 책임감을 양성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일전 산동 고밀막언문학예술관에서 ‘교육행복감·자연과의 련결’을 주제로 한 제5회 중국...
  • 1970-01-01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