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 귀국 맞이
[가보로네 8월 14일발 신화통신 등군위 기자] 아프리카 국가 보쯔와나가 2024 빠리올림픽에서 자국 력사에서 첫 올림픽 금메달이 탄생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반날 공휴를 선포한 데 이어 13일에 재차 반날 공휴일을 선포했다. 2024 빠리올림픽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의 귀국을 맞이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보쯔와나 대통령 마시시와 민중들은 공항에 나가 선수들을 맞이했다.
이어 선수들은 뻐스에 앉아 차대의 호송하에 천천히 국가경기장으로 갔다. 공항으로부터 국가경기장으로 가는 연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국기를 흔들며 환영했다. 환영식은 국가경기장에서 거행되였다. 마시시는 올림픽 선수들의 출중한 표현을 높이 칭찬하고 그들이 나라를 위해 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보쯔와나는 이번 빠리올림픽에 14명 선수를 파견하여 륙상, 수영 두개 큰 종목에 참가했는데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중 륙상 남자 200메터 경기에서 21세의 레질레 테보고 선수가 19초 46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는데 이는 보쯔와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테보고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마시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오후 림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 뿐만 아니라 테보고를 비롯한 4명 선수가 남자 4X400메터 릴레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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