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동해우호협회에서 운영하는 제11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8월 16일 오전 도문시국문생태원에서 개막되였다.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공모에 200여수의 동시가 응모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의를 거쳐 93수의 동시가 수상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고 시화로 제작되여 도문시국문생태원에 전시되였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후원해준 연변작가협회와 도문시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등 단위와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상 수상자들
금상 수상자들
시화전 시상식에서 화룡시 신동소학교 5학년 3반의 김운룡, 왕청현제 2실험소학교 5학년 2반 리애령, 도문시5중 7학년 1반 차승아, 연길시공원소학교 6학년 5반 리희주, 도문시제5중학교 8학년 3반 최석민 등 5명이 대상을; 안도현 동풍소학교 6학년 1반 신지원,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1반 하현옥 등 10명이 금상을;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3학년 3반 김주하, 룡정시룡정중학교 7학년 1반 김연 등 38명이 은상을; 상해시추평소학교 5학년 2반 박환우, 화룡시 신동소학교 5학년 2반 송민혜 등 40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또 학생들에게 우리 동시를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지도해준 최향옥, 김홍, 박금화 등 15명 우수학부모와 한매화, 리원수, 김명숙 등 13명 우수지도교원들을 표창하고 증서를 발급하였다.
연변작가협회 김영건, 김선화 부주석과 전병칠, 최기자, 김영능 등 문인들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