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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양시·신강 액민현 부녀련합회, '가장 아름다운 가정' 건설 경험교류 활동 료양서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6일 04시18분    조회: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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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14일, 료양시부녀련합회와 신강 액민현부녀련합회는 료양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건설 경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일주일간 이어지는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두 도시간 우량한 가풍교류와 더불어 액민현 참가자들은 료양시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 및 민속풍정을 료해하게 된다.

 

14개 가장 아름다운 가정 대표들과 료양시위정법위원회, 시부녀련합회, 액민현부녀련합회와 료양직업기술학원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료녕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인 장춘매 가정(료양), 전국 가장 아름다운 가정이며 전국 5호 가정인 오준위 가정, 전국 가장 아름다운 가정 마신화(액민현), 액민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김봉 등이 선후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료양시부녀련합회는 액민현부녀련합회에 전지작품을 기증하며 두 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한 노래와 춤, 시랑송, 악기연주, 전지공연, 합창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1대1 친밀가정 결연을 맺고 련락처와 선물을 교환했다.

 

료해에 따르면 료양시는 당중앙의 신강지원에 관한 정신에 따라 2016년 12월 7일에 신강 탑성지구 액민현을 지원도시로 선정했다. 이후 료양시는 액민현에 자금 43,818만원을 지원해 공업, 농업, 문화, 교육, 의료 등 68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동시에 문화사업일군, 교사, 의사, 공무원을 파견하여 액민현의 경제사회의 각항 사업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현재 신강 액민현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학생 600여명이 료양직업기술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료양시조선족학교 정교처 주임 1명이 지난 3월부터 액민현 교육 지원을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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