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로인절 헌례영화 두편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6일 16시50분    조회:2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

'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상영식이 15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중풍으로 10년 동안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펴온 전영실의 감동적인 사적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철학적인 화면으로 깊은 사색과 여운을 남겨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 두편의 영화는 관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심금을 울려 주었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제작인 전영실과 영화감독 손룡호가 이번에 헌례작으로 내놓은 두편 영화의 제작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하여 소개했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영화평도 이어졌다. 

소설가 홍천룡은 전영실이 95세 고령의 어머니에게 온갖 효성을 다하는데 중화5천년 효도문화를 계승해낸 우수한 모범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미니영화《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은 사람들이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외면하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 나서야 한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의 도리를 여러 인물의 다각적인 연기로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시영식에서 중국드라마감독사업위원회 부비서장이며 북경영화촬영소 특약제작인인 김석광선생은 "고향 연변에서 황혼기를 맞은 60~ 70대 로인들이 무보수로 8년동안 거의 100부에 달하는 미니영화와 다큐기록영화를 만들어 내면서 황혼기를 불태웠다고 하니 이에 감동될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준다."면서 높이 치하하였다.

북경에서 온 김희선녀사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실감이 나서 전직 배우들보다 짝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황혼을 이렇게 가치있는 일에 쏟아붓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영식에 참가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회원들과 래빈들

손룡호회장은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자신들의 재간과 마음을 영화제작에 바칠 신심과 결의가 항상 불타오르고 있다. 계속 똘똘 뭉쳐 더 우수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
  • 2024-06-24
  • 길림성 교하시 신참진에 있는 '아시아 제일의 술저장고"라 불리는 장백산와인공장의 지하 와인저장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있다.장백산와인공장은 새중국 탄생전의 중국 4대 와인공장중의 하나였다.1936년에 건설에 들어간 장백산와인공장 지하 저장고는 깊이가 13메터에 달하는데 5톤부터 15톤까지의 와인을 저...
  • 2024-06-24
  • 취채하진의 령지버섯하우스 망종 시기 하우스안의 령지는 매일 모양이 바뀐다. 주황색 령지는 버섯 모양에서 곧 우산 모양으로 바뀔 것이다.령지를 재배한지 3년여만에 강동동은 재배 시기를 처음 앞당겼다. 그가 맡은 령지하우스 200채중 70채가 실험을 하고 있는 하우스이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왕년에 비해 거의 ...
  • 2024-06-24
  • 변경관광과 다국관광 결합, 개발개방 수준 안정적으로 향상, 국제협력 공간 적극 확대올 들어 훈춘시는 변경관광과 다국관광을 결합하고 분산되여있던 자원을 통합하며 개발개방 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시키고 국제협력 공간을 적극 확대하며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끊임없이 다그치고 전역(全域) 관광 발전을 전력 추...
  • 2024-06-24
  • 6월 22일,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의 조직하에 길림시길초실내체육관에서 길림시조선족 축구 친선경기가 개최되였다.이는 지난주에 열린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에 이어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활동의 하나로 이번 축구 친선경기에는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팀,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부모팀, ...
  • 2024-06-24
  • 길림성상무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 성의 투자유치에 1234개 자금조달항목이 있고 조달자금은 동기대비 32% 성장해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하며 전 성 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성 상무청 투자유치종합조률처 처장인 손희민의 소개에 따르면 년초부터 성상무청은 ‘1주6쌍’ 고품질발...
  • 2024-06-24
  • 일전 개최된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时装周)는 중국방직공업련합회, 교육부 대학교 디자인학류 전공교수지도위원회가 지도하고 중국복장설계사협회, 중국복장협회, 중국방직복장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북전력대학 예술학원이 주관했다.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서 동북전력대학 특별발표회 계(启)를 주제로 계화장...
  • 2024-06-24
  • -조선족민속도예제작기예 주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영옥지난 18일 기자는 조선족민속도예제작기예 주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영옥 장인을 만나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도예 작품들의 뒤이야기, 그리고 그가 작품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흙을 찾아내고 반죽하고 조각하고 유약을 바르고...
  • 2024-06-24
  • 국제축구련맹이 20일에 2024년 6월 랭킹을 발표했다. 아시아 3위권 팀은 일본, 이란, 한국이다. 중국팀은 1267.51점으로 세계 88위, 아시아 13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제3차 조 추첨 포트(分档)가 확정됐다.상술한 랭킹에 따라 중국팀은 포트5(第五档)에 편성되여 27일 말레이시아에...
  • 2024-06-24
  • “마반산 높은 봉에 아침해 솟고, 뒤동산 깊은 숲에 뻐꾸기 우네....”도문시 장안진 마반촌로인협회 차은숙 회장과 연길로인뢰봉반 박철원 반장의 대창 <농민의 노래>로 막을 연 이색적인 행복나눔 활동이 표준화로 건설된 마반촌문구장에서 펼쳐졌다.6월 20일, 연길로인뢰봉반과 마반촌로인협회에서 <도시농촌 로...
  • 2024-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