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로인절 헌례영화 두편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6일 16시50분    조회:7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

'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상영식이 15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중풍으로 10년 동안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펴온 전영실의 감동적인 사적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철학적인 화면으로 깊은 사색과 여운을 남겨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 두편의 영화는 관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심금을 울려 주었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제작인 전영실과 영화감독 손룡호가 이번에 헌례작으로 내놓은 두편 영화의 제작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하여 소개했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영화평도 이어졌다. 

소설가 홍천룡은 전영실이 95세 고령의 어머니에게 온갖 효성을 다하는데 중화5천년 효도문화를 계승해낸 우수한 모범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미니영화《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은 사람들이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외면하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 나서야 한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의 도리를 여러 인물의 다각적인 연기로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시영식에서 중국드라마감독사업위원회 부비서장이며 북경영화촬영소 특약제작인인 김석광선생은 "고향 연변에서 황혼기를 맞은 60~ 70대 로인들이 무보수로 8년동안 거의 100부에 달하는 미니영화와 다큐기록영화를 만들어 내면서 황혼기를 불태웠다고 하니 이에 감동될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준다."면서 높이 치하하였다.

북경에서 온 김희선녀사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실감이 나서 전직 배우들보다 짝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황혼을 이렇게 가치있는 일에 쏟아붓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영식에 참가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회원들과 래빈들

손룡호회장은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자신들의 재간과 마음을 영화제작에 바칠 신심과 결의가 항상 불타오르고 있다. 계속 똘똘 뭉쳐 더 우수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91
  •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공상업련합회 관광업상회, 길림성변경촌사업전담반, 성민족사무위원회, 성공상업련합회와 연변주정부에서 주최한 ‘민영기업 변강행’ 문화관광기업 길림성 G331 연선 변경촌 접목 행사가 연길에서 가동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인 오해영이 관련 기업가 좌담회를 소집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
  • 2024-10-14
  • 인터뷰 화면 캡쳐.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팀)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이날 연변팀의 첫번째 동점꼴이자 본인 프로 생애 데뷔꼴을 폭발한 18세 임준화가 취재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
  • 2024-10-14
  • 10월 12일 저녁,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광서평과하료국정팀에 아쉽게 2:3으로 패하면서 올시즌 광서팀과의 두경기 모두 패했고 최근 2년 상호전적은 1무3패로 기록됐다.경기후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연변룡정팀 이기형 감독은 “더운 날씨,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 2024-10-14
  • 10월 14일, 해경 2901편대, 1305편대, 1303편대, 2102편대는 대만섬 주변 해역에서 법집행 순찰과 대만섬 순항 관리통제를 전개했다고 중국 해경국 대변인 류덕군이 밝혔다. 그는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법에 의해 대만섬을 관리통제하는 실제 행동이라고 표시했다./중앙텔레비죤방송넷
  • 2024-10-14
  • 13일, 조선 국방성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총참모가 조한 국경의 부대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수도 평양에 대한 한국의 중대 주권침해 도발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 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전했다.보도는 12일, 조선인민군 총...
  • 2024-10-14
  • 일전 문화관광부에서 85갈래의 향촌관광 정품로선을 추천한 가운데 ‘백산송수’로선이 연변을 경유하게 된다.‘백산송수’로선은 장춘 정월담에서 정우애인마을,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 금강목옥촌, 장백산 서쪽 풍경구, 장백산 북쪽 풍경구, 장백산자연박물관, 도문국문생태원, 광동촌, 연변대학 왕홍벽, 연길서시장으로 ...
  • 2024-10-14
  • “따뜻한 삼계탕 드시고 가세요.” 가게 주인 범해연은 삼계탕 한사발을 손님에게 건네면서 “탕을 무료로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의 한 시장은 아직 아침 8시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로 북적였다.(사진제공: 연변문화관광)“관광객들이 즐겁게 먹고 더우기는 안심...
  • 2024-10-14
  • 국경절 련휴기간 길림성 장춘시와 훈춘시를 이어주는 도시간 철도인 장(춘)-훈(춘)고속철도는 티켓 구하기가 힘들었다. 해당 로선은 전체 길이가 471킬로메터이고 관광객들이 송화호풍경명승구, 라법산국가삼림공원, 교하홍엽곡, 장백산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방천풍경구 등 길림성의 유명한 풍경구를 찾을 때 우선적으...
  • 2024-10-14
  • ▅ 태승호ㅡ창산(苍山)의 정기를 받으러 가다2023년 11월 5일, 나는 안해와 함께 운남성의 대리로 가는 려행길에 올랐다. 오후 1시 30분에 항주공항에서 리륙하여 대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4시 50분이 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개찰구를 나서니 해가 아직 지지 않았고 하늘이 짙게 푸르러 쾌적한 날씨였다.우리 부부가 숙...
  • 2024-10-14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