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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7일 11시30분    조회: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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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강 개막 선포 및 전시구역 참관, 호옥정 축사

8월 16일, 제23회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정식 개막, 길림성당위 서기인 황강이 개막을 선포하고 회의에 참석한 중요 귀빈들과 함께 전시구역을 참관했다.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8월 16일, 제23기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정식 개막, 길림성당위 서기 황강이 개막을 선포, 성장 호옥정이 개막식에 참석 및 축사를 했다.

이번 농업박람회는 제품 전시판매, 생산시범, 과학보급 연구학습, 경제무역 교류, 포럼회의, 경기활동 6대 분야, 39개 내용으로 우리 성의 '3농' 발전성과와 농업첨단과학기술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황강은 길림성브랜드농업관, 장춘시 브랜드농업관, 명우농산품관, 공급판매특색농산품관 및 균물(菌物)과학기술시범구 등 전시관 부스를 찾아 참가단위 책임자와 친절하게 교류하고 전시판매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장백산인삼, 길림쌀과 옥수수, 록용, 령지, 목이버섯 등 우리 성 특색농산품 품종이 풍부하고 환영을 받고 있는 것을 보고 황강은 매우 기뻐했다. 그는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농업에 큰 기대를 품고 우리가 농업현대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시종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심하고 당중앙 20기 3차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개혁적 사고방식으로 발전에서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큰 힘을 들여 길림특색 농업을 우수하고 강하게 하며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꾸준히 실속있게 틀어쥐며 성과를 보지 못하면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림하삼과 원삼을 총괄저긍로 계획하여 발전시키고 림하삼에 초점을 맞추고 종질(种质)자원보호, 규범화재배, 품질표준제정 등 면에서 깊이 연구하여 백초의 왕 ‘금빛간판’을 더욱 빛내야 한다. ‘신용은 생명’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성실체계 건설을 한층 더 강화하며 시장질서를 확실하게 규범화하고 표준을 명확히 하며 감독관리를 엄격히 하고 가짜저질 제조판매 행위를 단호히 타격하며 진정으로 진실하고 우수한  품질과 실속있고 합리한 가격을 실현해야 한다.

8월 16일, 제23기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정식 개막했다.성당위 서기인 황강이 회의에 참석한 중요 귀빈들과 함께 전시구역을 참관하면서 농업과학기술응용 등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황강은 길림성농업과학원 성과전시구역, 채소우량품종전시구역, 도마도구역, 선절화(鲜切花)구역 등에서 농업과학기술응용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과학기술혁신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종자라는 농업 ‘칩’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하고 종자의 육성과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관건핵심기술을 확고히 장악하고 더욱 많은 다수확 량질우량종을 육성하여 국가식량안전을 안정적으로 수호하는 중임을 확실하게 짊어져야 한다.

호옥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장춘농업박람회는 2000년 창립된 이래 이미 22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농업발전의 성회, 농민들이 바라는 명절, 기업협력의 플래트홈, 대외개방의 창구로 되였다. 이번 농업박람회는 ‘과학기술혁신, 록색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하였는데 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 시찰 때 한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는 구체적인 행동일 뿐만 아니라 당중앙 12기 3차전원회의 정신을 전면 시달하는 실무적인 조치이기도 하다.   

당면 전 성 상하는 당부를 명기하고 ‘천억근의 량곡’ 생산능력건설공정을 실시하여 농촌의 1, 2, 3 산업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분야의 신질생산력을 육성하여 농업을 만억급 대산업으로 힘써 건설해야 한다.

길림성당위 길림성정부는 농업박람회 창구 플래트홈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수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큰 범위, 더욱 넓은 분야, 더욱 깊이 있는 농업교류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할 것이다. 여러 귀빈들이 전시회를 매개로, 회의를 교량으로 더 효과적인 상담과 교류를 전개하고 더 많은 협력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많은 프로젝트 성과를 현지 시달하고 ‘3농’의 옥토를 함께 경작하고 진흥기회를 공유하여 농업강국건설에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장춘시당위 서기인 장은혜가 개막식을 사회했다. 농업농촌부 당조성원 리경휘, 성 및 장춘시 지도자 오해영, 호가복, 리위, 곽령계, 왕자련, 사천성 부성장 호운, 중국농산품시장협회 회장 장옥향, 농업농촌부,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총사 관련 부문 책임동지, 중국주재 외국사절, 중국국적 외국원사 대표, 성직속 관련 부문 단위와 각 시 (주), 장백산보호개발구, 매하구시 책임동지,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및 전국업종협회 대표, 구매상과 농산품 도매선두기업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최화, 정현관, 류향휘, 오건, 손맹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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