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경제인, 농산물 무역 확대 약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06시44분    조회:10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장춘농업박람회 고찰


김명희 법인대표(왼쪽 첫번째)가 김순자 리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원모 대표에게 장백김삿갓의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손맹번 기자 찍음

8월 16일,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아래 글로벌경련) 리사장 김순자와 글로벌경련 한국지역구 리사장 린다리 일행 고찰단 25명이 제23회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아래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구역을 참관하고 식료품, 농산물 등의 수출입 무역 확대 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론의했다.

글로벌경련 한국지역구 일원이자 한국 강남경제인포럼 대표인 이원모는 농업박람회 5호관인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 특색농산물관에서 장백조선족자치현 김삿갓고려식품무역유한회사(아래 장백김삿갓)의 전통된장과 찹쌀고추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백김삿갓의 전통된장은 전에도 한국, 로씨야, 필리핀 등 나라로 수출되였으며 김삿갓 법인대표인 김명희는 길림성 김삿갓 조선족 전통된장 무형문화재의 전승인이다. 김명희 법인대표와 이원모 대표는 전통된장, 찹쌀고추장의 한국 수출입 무역에 대해 앞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약속했다.

이원모 대표는 장춘에서 또 장춘시 관성구 금순연변송이버섯도매상가(아래 '금순송이버섯'으로 략칭)와 연길시장룡송이버섯상가의 법인대표인 석금순과 만나 송이버섯 수출입 무역에 대해 상론했다. 금순송이버섯은 몇해전부터 항공편으로 한국에 송이버섯을 소량 수출하고 있다. 고찰단 일행이 장춘을 떠나 연변을 방문하는 동안 이원모 대표는 연길에서 석금순 법인대표를 다시 만나 앞으로 송이버섯 무역 물꼬를 크게 터보자고 약속했다.

이원모 대표는 “장춘이 중국 동북3성 산업중심지중 하나이고 인구 규모가 크며 식료품, 농산물이 풍부해 무역을 통해 중한 사이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기대에 고찰을 하게 되였다.”고 방문고찰 취지를 밝혔다.

고찰단 일행은 장춘에서 길림성과 장춘시 정부 해당 부문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만남을 통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경제무역을 확대시키려는 중국정부의 정성과 노력이 눈에 보였다.”고 너도나도 기자에게 전했으며 고찰단의 한 경제인은 “이번 기회에 협력 사항을 한건이라도 성공시키고 싶은 욕망이 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찰단 일행 가운데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경제인뿐만 아니라 화장품, 소핑몰, 악세사라, 물류, 부동산, 건설 감리, 바이오 등 기타 분야에 종사하는 경제인도 있었다. 전시구역을 돌아본 그들은 “농업박람회의 규모가 이렇게 어마어마하고 식료품과 농산물이 이렇게 풍부할 줄 몰랐다.”며 농업 분야에 종사하지는 않더라도 이번 고찰을 통해 한국과 길림성, 장춘시 사이의 무역 확대를 꾀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고찰단 일원인 경제인 이원호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한국에서도 과일과 농산물 재배지역이 본래 지방에서 위도가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육종개발을 통해 한국의 과일과 농산물의 종자를 길림성에 가져다 재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관세 장벽, 수입 제한 등 원인으로 당장 협력이 어렵지만 차차 난제들이 풀려 앞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을 걸어본다고 덧붙였다.

김순자 리사장이 장춘시정부 관계자들과 농업박람회를 참관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손맹번 기자 찍음

/박명화 손맹번 기자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국경절 련휴기간 려객들에게 평안하고 조화로운 출행환경을 마련하고저 백성철도공안처에서는 업무조치를 세분화하고 과학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하여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길림일보
  • 2024-10-07
  • 낮에 본 옥황산대교새로 건설된 옥황산대교(玉皇山大桥)는 도로면이 평탄하고 교통 표지판이 더 명확하게 설치되여 되였다. 이 대교는  통화시의 중요한 동서향 도시 간선 도로를 이어주고 있는데 올해 8월 10일에 정식적으로 개통되였으며 강동과 강서를 련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개통된 옥황산대교.1989년 ...
  • 2024-10-07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는 성대한 국기게양식이 2024년 10월 1일 아침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거행되였다.  /신화넷미국의 국제문제 전문가 윌리엄 존스는 최근 워싱톤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창건 75년 동안 가난하고 쇠약했던 나라에서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
  • 2024-10-07
  • 2024년 제14회 ‘조선족 백종절’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이 룡정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10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열렸다.전시활동의 시작을 알린 ‘조선족 백종절’ 농악무는 전통 농경 문화의 정수를 민족특색이 짙은 예술적인 춤으로 표현하고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농민들의 기쁨을 생생하게 보여주...
  • 2024-10-07
  • 9월 28일까지 2024년 장백산풍경구의 관광객수는 연인원 274만 8,400명에 달하면서 2023년 장백산풍경구의 관광객수 274만 8,000명에 비해 94일 앞당겨졌다.대자연의 조색판처럼 울긋불긋한 가을의 장백산 관광객들에게 깊은 시각적 인상을 남겨준다. 이 계절은 또한 장백산 천지를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해...
  • 2024-10-07
  • 일전 ‘도시 전체가 city스럽고 연변답지 않은 곳 없다(满城皆city 无处不延边)’ 백만팬 문화관광블로거 려행스케치활동 공유회가 연길 인더숲커피숍에서 열렸다.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최한 이번 활동은 9월─10월 소비 성수기를 맞으며 인터넷마케팅팀에 의탁해 연변 특색제품 브랜드와 인지...
  • 2024-10-07
  • 연변 관광의 구매 소비를 확대하고 관광도시의 립체적인 형상을 수립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연변 관광 필수구매 100개 상품 평의 선발 활동’이 곧 시작된다.이번 활동은 연변의 민속특색, 문화창의, 상업혁신, 시장호평을 한몸에 지닌 량질의 관광상품을 평...
  • 2024-10-07
  • 10월 1일 저녁 1,000대 드론이 연길의 밤하늘에 날아 올라 화려한 쇼를 선보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열렬히 경축했다. 이날 저녁 7시,  노래‘사랑해요 중국’이 울려퍼지는 부르하통하 상공으로 1,000대의 드론이 천천히 날아 올랐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
  • 2024-10-07
  •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박물관은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연 2만 1,000여명의 방문객이 연변박물관을 찾았으며 3일에는 하루동안에만 8,123명이 방문해 력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련휴기간 박물관은 예약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층별, 분관별,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방문객들을...
  • 2024-10-07
  • 우리 나라 저고도 경제가 매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얼마전 강소성 소주시 양징호에서 올해 민물대게(大閘蟹) 조업이 정식 시작됐다. 현장에서 잡힌 대게는 순풍그룹의 풍익드론을 통해 운송된다. 륙로를 통하면 교통 체증이 없어도 1시간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지만 드론을 리용할 경우 빠르면 4분 만에 순풍 양징호 경...
  • 2024-10-07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