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콩 패모 간종으로 무당 순수입 2만여원 올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0시13분    조회:5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안시 재원진에서는 콩과 패모를 간종해 농업생산에서 ‘1지 쌍수’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었다.

재원진 쌍흥촌의 촌민 곡계련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타 마당에 패모를 말리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는데 올해 패모는 알이 굵어 풍작이란다.

“전에 우리 집 밭은 그저 콩을 심어 한무에 1,000여원을 벌 수 있었다. 촌에서 콩, 패모 간종을 선도하면서 정말 좋은 효익을 거두었다. 지난해는 품삯을 빼고도 무당 2만여원을 벌었다.”며 곡계련은 싱글벙글한다.

향촌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최근년간 재원진은 당지의 독특한 기후조건과 량호한 생태환경에 의거하여 패모 재배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당지 농민들의 소득 증대의 중요한 경로로 만들었다.

토지 리용률과 산출률을 한층 더 높이고저 이 진에서는 적극적으로 농업 재배기술을 탐색 혁신, 패모와 콩을 간종하는 새로운 재배 모식을 도입하고 두가지 작물의 생장주기와 생장 특성의 차이를 충분히 리용하여 토지자원 리용률을 최대화하였다.

재원진 쌍흥촌당지부 서기 서충민은 이렇게 말한다. “단순히 콩을 재배해 무당 1,700원 좌우의 수입을 올리는 데 비해 패모를 심으면 순수익이 2만원 이상 증가될 수 있어 흑토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경제효익의 최대화를 실현하여 ‘지상 곡창, 지하 노다지’의 만족스러운 국면을 구축할 수 있다.”

“콩은 패모를 위해 해빛을 가리워 줄 수 있고 패모는 양분을 콩에 공급할 수 있어 두가지를 간종하면 콩과 패모에 다 리로울 뿐만 아니라 콩의 생산량을 늘일 수 있으며 패모도 감산하지 않는다. 흑토지 보호를 전제로 우리는 ‘곡식자루’를 안정시키는 가운데서 ‘돈주머니’를 부풀렸다. 지난해 콩 소출은 무당 460근으로 정상보다 100근 높았고 패모는 무당 생산량이 1,500근 정도 확보돼 무당 생산액이 3만원 가까이 되였다.”

확실한 효익에 재원진에서는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패모, 콩을 간종하는  대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재원진은 중약재 재배 봉사점을 설립하고 재배 의향이 있는 당지의 농가를 인솔하여 집단적으로 패모, 콩 간종 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가 + 촌집체 + 회사’, ‘인솔자 + 농가’ 등 여러가지 협력 모식이 병존하고 농업기술인원이 전간에 내려가 중약재 재배와 관리 전반 과정의 기술지도를 진행하면서 과학적 재배 관리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원진의 패모와 콩 간종 면적은 980무로 발전했다. 지난해 생산액은 루계로 1,620만원에 달해 리윤 560여만원을 올렸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23
  • 중국농업전문가들이 마다가스까르의 당지 기술일군들과 농업시범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호남일보최근 아프리카의 한 농민이 원륭평묘지 앞에 쌀 한그릇을 놓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쌀 한그릇은 중국과 아프리카 친선의 증견물이다.2008년, 중국농업기술팀은 교잡벼 종자를 지니고 마다가스까르에...
  • 2024-09-09
  • 터밭에서 수입을 창출한다. 현재 광활한 연변의 많은 농촌마을들에서는 터밭을 담체로 터밭경제를 발전시켜 농가의 자그마한 터밭을 치부의 소득증대 수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금빛가을에 연길시 조양천진 여러 마을의 농가 뜨락 곳곳에는 영글어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닭과 오리 등 가금들이 터밭에서 노닐고 있는 생기발...
  • 2024-09-09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길림성술문화박물관 참관9월 6일, 당의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기 위해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
  • 2024-09-09
  • 9월 8일 19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강팀 대련영박팀(현재 2위)과 2대2로 빅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은 “다채롭고 개방적인 경기였다.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은 3점을 챙겨가는 ...
  • 2024-09-09
  • 8일, 제40회 교사절 경축 및 전국 교육계통 선진집단, 선진개인 표창활동이 북경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585개 단위와 1,790명이 표창을 받았다.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돐과 제40회 교사절에 즈음하여 교육자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사회에 교사를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덕을 쌓고 인재...
  • 2024-09-09
  • ‘강팀에 강’한 연변팀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9월 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대2로 빅으며 홈장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한 연변팀은 이...
  • 2024-09-09
  • 최근, 길림성부녀련합회와 길림성부녀아동활동중심은 교사절을 맞아 교원 ‘애심어머니’ 련맹 설립식 및 ‘광명의 사자’ 주우동의 공익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활동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 <광명의 사자>로 막을 올렸다. 동영상은 ‘애심어머니’ 가 결연을 맺고 결손가정아동과 곤경에 처한 아동을 돌보는 ...
  • 2024-09-09
  • 7일 저녁, 길림성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상무청과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체육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길림 ‘9·8소비축제’ 가동식이 장춘에서 개최되면서 54일간의 전 성 대형 소비촉진 행사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이번 길림 ‘9·8소비축제’는‘소비 촉진(提振消费)을 중점으로 국내 수요를 확대’에 관한 당중앙의...
  • 2024-09-09
  •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연변의 커피숍 점포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는바 연변의 중심도시 연길은 현역도시중 만명당 커피전문점 보유량이 가장 많았다.'현역 커피의 왕' 연길에는 만명당 커피전문점 점포수가 상해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였는데 연길에 오면 '연길'이란 ...
  • 2024-09-0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