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콩 패모 간종으로 무당 순수입 2만여원 올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0시13분    조회:20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안시 재원진에서는 콩과 패모를 간종해 농업생산에서 ‘1지 쌍수’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었다.

재원진 쌍흥촌의 촌민 곡계련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타 마당에 패모를 말리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는데 올해 패모는 알이 굵어 풍작이란다.

“전에 우리 집 밭은 그저 콩을 심어 한무에 1,000여원을 벌 수 있었다. 촌에서 콩, 패모 간종을 선도하면서 정말 좋은 효익을 거두었다. 지난해는 품삯을 빼고도 무당 2만여원을 벌었다.”며 곡계련은 싱글벙글한다.

향촌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최근년간 재원진은 당지의 독특한 기후조건과 량호한 생태환경에 의거하여 패모 재배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당지 농민들의 소득 증대의 중요한 경로로 만들었다.

토지 리용률과 산출률을 한층 더 높이고저 이 진에서는 적극적으로 농업 재배기술을 탐색 혁신, 패모와 콩을 간종하는 새로운 재배 모식을 도입하고 두가지 작물의 생장주기와 생장 특성의 차이를 충분히 리용하여 토지자원 리용률을 최대화하였다.

재원진 쌍흥촌당지부 서기 서충민은 이렇게 말한다. “단순히 콩을 재배해 무당 1,700원 좌우의 수입을 올리는 데 비해 패모를 심으면 순수익이 2만원 이상 증가될 수 있어 흑토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경제효익의 최대화를 실현하여 ‘지상 곡창, 지하 노다지’의 만족스러운 국면을 구축할 수 있다.”

“콩은 패모를 위해 해빛을 가리워 줄 수 있고 패모는 양분을 콩에 공급할 수 있어 두가지를 간종하면 콩과 패모에 다 리로울 뿐만 아니라 콩의 생산량을 늘일 수 있으며 패모도 감산하지 않는다. 흑토지 보호를 전제로 우리는 ‘곡식자루’를 안정시키는 가운데서 ‘돈주머니’를 부풀렸다. 지난해 콩 소출은 무당 460근으로 정상보다 100근 높았고 패모는 무당 생산량이 1,500근 정도 확보돼 무당 생산액이 3만원 가까이 되였다.”

확실한 효익에 재원진에서는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패모, 콩을 간종하는  대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재원진은 중약재 재배 봉사점을 설립하고 재배 의향이 있는 당지의 농가를 인솔하여 집단적으로 패모, 콩 간종 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가 + 촌집체 + 회사’, ‘인솔자 + 농가’ 등 여러가지 협력 모식이 병존하고 농업기술인원이 전간에 내려가 중약재 재배와 관리 전반 과정의 기술지도를 진행하면서 과학적 재배 관리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원진의 패모와 콩 간종 면적은 980무로 발전했다. 지난해 생산액은 루계로 1,620만원에 달해 리윤 560여만원을 올렸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3일,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42차 총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인 한차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였다. 바로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운동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였다. 이 결의안의 통과는 e-스포츠가 공식적으로 올림픽 경기의 대가족으로 편입되였음을 의미한다...
  • 2024-07-30
  • 7월 28일(북경시간), 빠리올림픽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벨지끄팀에 1대 2로 패했다. 경기후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의 예비주장인 우리 성 녀자 필드하키팀 선수 마녕이 공동취재구역에서 길림일보 옴니미디어 기자의 취재를 받았다.올림픽 첫 경기에 대해 마녕은 “오늘 첫 경기인데 다들 긴장했다.”...
  • 2024-07-30
  • 7월 28일 (북경시간)에 빠리 이브뒤마누아르경기장에서 빠리올림픽 녀자 필드하키(曲棍球) 경기가 막을 올렸다.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은 벨지끄팀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가졌다. 중국 녀자 필드하키팀에 선발된 길림성 선수 마녕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또 빠리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성의 4명 선수중 첫번째로 경기장에 ...
  • 2024-07-30
  • 제33회 하계올림픽(2024 빠리올림픽) 개막식이 북경시간으로 7월 27일 새벽 1시 30분에 빠리 센강에서 개최되였다.프랑스 빠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1900년 제2회 대회와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번째이자 100년 만이다. 한 도시에서 하계올림픽을 세번 여는 것은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
  • 2024-07-30
  • 7월 26일, 연길시 ‘가윤’컵 간부종업원 축구경기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렸다. 첫 경기는 연길시수무그룹 대 하남가두가 각축을 벌였다.시작을 알리는 휘슬소리와 함께 경기가 정식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량팀 선수들이 곧바로 경기에 돌입하면서 경기장에는 격정 넘치는 열기와 장외 관중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
  • 2024-07-30
  • 백산방대그룹 당주소(糖酒站) 사무청사에 들어서면 독특한 특색의 당건설문화전시실이 유표하에 눈에 들어온다.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면 벽에 걸려있는 당기와 당휘장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전시실에는 당건설 사업성과를 체현한 그림과 글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당지부는 줄곧 ‘당기홍, 사업흥’을...
  • 2024-07-30
  • 최근, 연길시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은 당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도시 정밀화 관리사업을 강화하고저 기층행 단위인 도시건설그룹과 ‘홍석류’ 자원봉사대와 손잡고 실제행동으로 ‘록미연길’ 행동을 적극 추진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은 당중앙의 지시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당...
  • 2024-07-30
  • 일전, 길림석유화학그룹회사는 전국 ‘석유와 화학공업 업종의 홍색교육기지‘로 확정되여 석유와 화학공업 업종에서 당성교육을 전개하는 새로운 진지로 되였다.올해 상반기, 중국석유화학공업련합회, 중국에너지화학지질공회와 중국화학공업종업원사상정치사업연구회의 련합고찰을 거쳐 홍색교육기지를 길림석유화학에 정...
  • 2024-07-30
  • 일전, 문화관광부가 82개의 ‘세시절령 자재향촌’(岁时节令 自在乡村)' 전국 농촌관광 정품로선을 출범한 가운데 교하 홍엽곡관광지가 길림성에서 입선된 3개 선로중의 하나로 되였다.홍엽곡관광지는 국가 4A급 풍경구로 2000년에 건설을 시작했는바 총면적은 5,201헥타르이고 홍엽곡, 경령, 곡중곡 관광지로 구성되며...
  • 2024-07-30
  •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북경과학기술대학 자원공정학부의 대학생들이 연변에 와 사회실천행사를 펼치고 있다.‘홍색정신을 고양하여 청춘의 힘을 기여하자’를 주제로 한 북경과학기술대학의 연변행 실천행에서는 10명의 대학생들이 연길 ‘로전사의 집’을 중심으로 혁명로근거지의 불멸의 업적들을 수집하고 다양한 형...
  • 2024-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