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콩 패모 간종으로 무당 순수입 2만여원 올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0시13분    조회:21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안시 재원진에서는 콩과 패모를 간종해 농업생산에서 ‘1지 쌍수’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었다.

재원진 쌍흥촌의 촌민 곡계련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타 마당에 패모를 말리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는데 올해 패모는 알이 굵어 풍작이란다.

“전에 우리 집 밭은 그저 콩을 심어 한무에 1,000여원을 벌 수 있었다. 촌에서 콩, 패모 간종을 선도하면서 정말 좋은 효익을 거두었다. 지난해는 품삯을 빼고도 무당 2만여원을 벌었다.”며 곡계련은 싱글벙글한다.

향촌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최근년간 재원진은 당지의 독특한 기후조건과 량호한 생태환경에 의거하여 패모 재배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당지 농민들의 소득 증대의 중요한 경로로 만들었다.

토지 리용률과 산출률을 한층 더 높이고저 이 진에서는 적극적으로 농업 재배기술을 탐색 혁신, 패모와 콩을 간종하는 새로운 재배 모식을 도입하고 두가지 작물의 생장주기와 생장 특성의 차이를 충분히 리용하여 토지자원 리용률을 최대화하였다.

재원진 쌍흥촌당지부 서기 서충민은 이렇게 말한다. “단순히 콩을 재배해 무당 1,700원 좌우의 수입을 올리는 데 비해 패모를 심으면 순수익이 2만원 이상 증가될 수 있어 흑토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경제효익의 최대화를 실현하여 ‘지상 곡창, 지하 노다지’의 만족스러운 국면을 구축할 수 있다.”

“콩은 패모를 위해 해빛을 가리워 줄 수 있고 패모는 양분을 콩에 공급할 수 있어 두가지를 간종하면 콩과 패모에 다 리로울 뿐만 아니라 콩의 생산량을 늘일 수 있으며 패모도 감산하지 않는다. 흑토지 보호를 전제로 우리는 ‘곡식자루’를 안정시키는 가운데서 ‘돈주머니’를 부풀렸다. 지난해 콩 소출은 무당 460근으로 정상보다 100근 높았고 패모는 무당 생산량이 1,500근 정도 확보돼 무당 생산액이 3만원 가까이 되였다.”

확실한 효익에 재원진에서는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패모, 콩을 간종하는  대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재원진은 중약재 재배 봉사점을 설립하고 재배 의향이 있는 당지의 농가를 인솔하여 집단적으로 패모, 콩 간종 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가 + 촌집체 + 회사’, ‘인솔자 + 농가’ 등 여러가지 협력 모식이 병존하고 농업기술인원이 전간에 내려가 중약재 재배와 관리 전반 과정의 기술지도를 진행하면서 과학적 재배 관리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원진의 패모와 콩 간종 면적은 980무로 발전했다. 지난해 생산액은 루계로 1,620만원에 달해 리윤 560여만원을 올렸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병사의 이야기](9)군공메달은 없지만 피와 살로 나라를 지켜나선 강철장성―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간 홍룡준옹을 만나보다 “저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3년만에 중국인민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조선땅을 밟은 아흐레 만에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배가죽이 찢어지고 창자가 흘러나오는 바...
  • 2024-12-23
  • 황강 제12기성당위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강조제반 개혁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고품질 발전의 동력에너지 활력 불러일으켜야12월 20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은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소집사회했다. 그는 립지(站位)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
  • 2024-12-2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5) “내 아버지의 수천만원 국민년금을 돌려줘!”―법무법인 재유, 《길림신문》 독자의 도움 요청에 적극 해답지난 9월, 독자들과 대면한 본사의 기획보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가 광범한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를 걸어오거나 위챗 명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 2024-12-23
  • 연변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안도 화산천, 룡정 고불소천, 연길 저중수소천... 대자연이 선물한 독특한 지열자원을 빌어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겨울 추위를 날리고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긱할 수 있다.  안도&...
  • 2024-12-23
  • 12월 1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 참전 로병사와 렬사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으면서 모임을 가지고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했다.이날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은 년세가 모두 90세 좌우의 고령인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당시 군부대에서 웨쳤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지난 격정의 나날들을 다시한번...
  • 2024-12-23
  • 설날이 다가오니 내가 살고 있는 대련시 종로거리에 장사군들이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아빠엄마의 품에 안겨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조무래기들의 모습들이 또한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아빠, 나 연을 띄우고 싶어요. 저 꼬리가 긴 연을 사주세요.”“아빠, 나 로라스케트를 사고 싶어요. 빨리.....
  • 2024-12-23
  • 최근 문화및관광부판공청에서 2024년-2025년 전국 빙설관광 명품로선 12갈래를 발표한 가운데 ‘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가 연변을 경유했다.‘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 로선의 주요 접점 도시는 장춘시, 이도백하진,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길림시이다. 연선에는 장춘빙설신천지, 송원차간호겨울어렵, 길려만봉통화스...
  • 2024-12-23
  • - 프로축구 2025시즌, 슈퍼리그 2월 21일 앞당겨 개막중국축구협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5시즌은 2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슈퍼리그는 2월 21일에 개막한다.경기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 첫 경기는 2025 슈퍼컵으로 2월 7일에 열린다. 마지막 경기는 중국축구협회컵 결승전이다...
  • 2024-12-23
  • 21일, 2024~2025 길림 국제 고산/스노우보드 도전시합 제3역 대회가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열렸다.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인 한천우가 개막식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연길역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200여명의 스키 애호가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세계급 량질의 천연분설 자원이 있는 길림성 연길에서...
  • 2024-12-23
  • 18일,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주최하고 길림성교육청, 장춘시교육국이 주관한 ‘빙설의 꿈을 좇아 미래를 포옹’2024/2025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 가동식이 길림성 장춘시의 빙설신천지에서 개최되였다.소개에 따르면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길림성에서 개최되는데 도합 고산스...
  • 2024-12-23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