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절 ‘연길로병의 집’ 에서의 훈훈한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2시15분    조회:1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연길로병의 집’위문활동 펼쳐

로병사들과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흥겨운 퉁소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최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다.

 8.15 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쳐 협회 산하의 예술단을 조직해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로병사들에게 선물했다.

협회 회원들은 로병사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퉁소소리와 북장단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교류협회 최옥금 회장은 협회 회원들을 대표해 로병사들에게 생화를 안겨드리고 위문금을 전해드리면서 명절의 문안을 전했다.

최옥금 회장은 “로병사들은 전쟁년대에 국가와 인민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슴을 바쳤으며 평화시기에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심혈을 기울여왔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로병사들에 대한 따스한 명절의 문안을 드리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피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교류협회 최옥금 회장

‘연길로병의 집’당지부 서기이며 리사장인 서숙자는 “여러분의 방문에 환영을 표한다. 이번 활동은 당의 따사로운 정책 아래 행복하게 만년을 보내고 있는 로병사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따뜻한 추억의 시간이 되게 했다.”라고 밝혔다.

일찍 1956년에 입대해 혁혁한 공훈을 세운 혁명군인 정수암로인은 “로인절을 맞아 로병들을 잊지 않고 찾아온 애심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건강하게 만년을 보내면서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로병의 집’은 2017년 7월에 설립된, 연길시에서 유일하게 혁명로병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써비스쎈터로서 2021년 3월에 연길시민정국에 정식 등록되였다. 쎈터는 ‘혁명정신을 전승하고 로병을 위해 봉사한다.’를 취지로, 혁명로병, 제대전역군인, 장애군인, 우대무휼군인 등을 대상으로 빈곤지원, 당성교육, 심리지원과 지속적인 관심, 배려 등 사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쎈터 리사장 서숙자로인을 핵심으로 하는 팀은 선후로 600여명의 생존 로병, 200여명의 연변 무명영렬들을 찾아 4,000여부의 영렬사적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현재 ‘연길로병의 집’은 기관, 학교,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전개하면서 연변에서 애국주의교육과 정신문명건설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장소로 되고 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 리원철세밑에 반가운 위챗 축복을 받게 되였다. 위챗 아이디는‘보온병’, 섬서 서안의 한 출판사 옛 동료이다. 손꼽아 세여보니 이 동료를 본 지도 어언 7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그때 어둠 속에서나 회의장소에서 서너번 피끗피끗 일별하면서 예쁘장하던 인상이 륜곽적으로 어렴풋이 남아있...
  • 2025-01-24
  • [편집자의 말]본지 〈새봄 기층 탐방〉 오늘부터2025년은 ‘14차 5개년’전망계획을 완수하는 마지막 한해이자 ‘15차 5개년’전망계획을 계획하는 한해이다. 새해 힘찬 출발을 기약하며 길림성 각지는 번영, 발전하는 활력적인 모습과 즐겁게 새봄을 맞이하는 인민들의 기쁨으로 넘치고 있다.이에 본지는 〈새봄 기층 탐방...
  • 2025-01-24
  • 훈춘시민들이 ‘복’문을 지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유한 가야금 연주, 흥겨운 농악무, 명절분위기가 짙은 만족 전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연변 지역특색이 다분한 무형문화유산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점차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대중들로 하여금 가까이에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혹적인 매...
  • 2025-01-24
  • 1월 22일 소집된 2025년 전 성 우정사업회의에 따르면 2024년 전 성 우정업종의 운송업무량은 12.82억건, 업무수입은 141.7억원을 완수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1% 와 6.12% 성장했다. 그중에서 택배 업무량은 처음으로 10억건을 돌파한 10.06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7% 성장했다. 택배업무 수입은 97.89억원을 완...
  • 2025-01-24
  • 길림성 각계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 장춘서황강 축사 호옥정 사회 주국현 참석1월 23일, 성당위와 성정부는 장춘에서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를 가졌다. 전 성 각계가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함께 경축하고 함께 새봄을 맞이했다. 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황강이 합동세배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 2025-01-24
  • 1월 23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3신’조직과 손잡고 환경위생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로동자들을 위문했다. 북산가두당위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 연길시 인대대표이며 북산가두사업위원회 부주임인 급장뢰, 연길시환경위생유한회사 부총경리 류태걸, 연변만성건설그룹유한회사 대표 주학강 및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 2025-01-24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창작음악극 《꿈ㆍ춘향》에 부쳐 해년마다 국가와 성, 주, 시급 전통악기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들과 연주인원들로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를 조직하여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에 기여하고 있는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이 중심에서 일년간 알심들여 ...
  • 2025-01-24
  • 1월 21일에 소집된 2025년 길림성중의약사업회의에 따르면 당의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고수준으로 ‘14.5’ 계획의 제반 사업을 완수하고저 우리 성에서는 ‘10가지 행동’을 실시하여 중의약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25년 길림성 중의약 사업요점 및 중의약 ‘10...
  • 2025-01-24
  • 최근, 길림성종양병원 의료보험 이동지불기능이 전면적으로 출시되였다. 엄격한 국가의료보험 플래트홈의 표준에 따라 의료보험납부창구를 보험가입자의 휴대폰에 ‘이동’시켜 진정으로 위챗 공식계정 플래트홈의 ‘의료보험 이동지불’을 실현하고 진정으로 ‘데이터를 많이 달리게 하고 환자를 적게 뛰도록’했다.길림성...
  • 2025-01-23
  • 1월 21일,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 매하구역 대합실은 음력설 귀향 인파로 붐비고 매우 활기찼다. 자원봉사자들은 복자와 춘련을 써서 승객들에게 선물하고 승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새해 축복을 전하고 있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5-0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