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절 ‘연길로병의 집’ 에서의 훈훈한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2시15분    조회:17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연길로병의 집’위문활동 펼쳐

로병사들과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흥겨운 퉁소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최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다.

 8.15 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쳐 협회 산하의 예술단을 조직해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로병사들에게 선물했다.

협회 회원들은 로병사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퉁소소리와 북장단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교류협회 최옥금 회장은 협회 회원들을 대표해 로병사들에게 생화를 안겨드리고 위문금을 전해드리면서 명절의 문안을 전했다.

최옥금 회장은 “로병사들은 전쟁년대에 국가와 인민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슴을 바쳤으며 평화시기에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심혈을 기울여왔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로병사들에 대한 따스한 명절의 문안을 드리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피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교류협회 최옥금 회장

‘연길로병의 집’당지부 서기이며 리사장인 서숙자는 “여러분의 방문에 환영을 표한다. 이번 활동은 당의 따사로운 정책 아래 행복하게 만년을 보내고 있는 로병사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따뜻한 추억의 시간이 되게 했다.”라고 밝혔다.

일찍 1956년에 입대해 혁혁한 공훈을 세운 혁명군인 정수암로인은 “로인절을 맞아 로병들을 잊지 않고 찾아온 애심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건강하게 만년을 보내면서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로병의 집’은 2017년 7월에 설립된, 연길시에서 유일하게 혁명로병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써비스쎈터로서 2021년 3월에 연길시민정국에 정식 등록되였다. 쎈터는 ‘혁명정신을 전승하고 로병을 위해 봉사한다.’를 취지로, 혁명로병, 제대전역군인, 장애군인, 우대무휼군인 등을 대상으로 빈곤지원, 당성교육, 심리지원과 지속적인 관심, 배려 등 사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쎈터 리사장 서숙자로인을 핵심으로 하는 팀은 선후로 600여명의 생존 로병, 200여명의 연변 무명영렬들을 찾아 4,000여부의 영렬사적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현재 ‘연길로병의 집’은 기관, 학교,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전개하면서 연변에서 애국주의교육과 정신문명건설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장소로 되고 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9월 10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 총결승 예선경기 소조 마지막 대결이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 U17세팀은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오르도스몽골족중학교팀과 1대 1로 빅은후 승부...
  • 2022-09-11
  • 지난 9월 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2022 ‘오덕된장컵'제2회 로인축구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주 로인축구협회에서 주관, 연변오덕된장유한회사와 연변의진테륨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오덕된장컵'로인축...
  • 2022-09-09
  • 9월 9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제2라운드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A조 2라운드에서 장춘아태2팀에 0대2로 패했고 내몽고7중팀이 1대2로 오르도스몽골...
  • 2022-09-09
  •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제7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의 중요행사 일환인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가 9월 5일 북경에서 거행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이 2021년도 민용공항 봉사품질 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였다. ‘봉사를 혁신하고 품질을 발전시켜...
  • 2022-09-09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