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연길 시민, 경찰 부부의 구조 릴레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5시14분    조회:3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경찰을 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혈액공급원을 찾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낼때 소경관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에게 무상 헌혈해주어 제때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저는 제2의 생명을 얻게 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25일 연길 시민 한미선이 연길시공안국에 보내온 편지 내용이다.

7월 25일 한미선은 중증 빈혈과 이상 자궁 대출혈로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였다. 당시 그의 상태는 매우 위급했고 B형 혈액 수혈이 시급했다. 병원에서 긴급하게 그녀에게 2차례 수혈했지만 치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저의 남편과 친척, 친구들이 모두 외지에 있었고 제 곁에는 69세인 어머니뿐이였습니다." 한미선은 당시에 혈장이 없으면 치료가 중단될 것이고 생명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빠른 시간내에 그에게 헌혈해줄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 "당시 저와 어머니는 우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한미선과 그의 어머니가 한창 속수무책으로 울고 있는 모습을 책임 간호사인 류신양이 발견했다. 류신양은 당시 그의 혈액형이 한미선과 일치하므로 자신이 헌혈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류신양은 아기를 낳은 지 1년이 채 안돼 헌혈요구에 부합되지 않았다. 비록 헌혈을 할 수 없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류신양은 한미선을 정성껏 보살펴 주었고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주며 모녀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생각해 주었다. 7월 30일 류신양은 한미선의 상황을 경찰인 남편 소홍의에게 알렸다. 소홍의는 자신이 헌혈할 수 있다면서 바로 주중심혈액소로 달려갔다.

건강자문, 신체검사, 화험, 채혈 절차를 거친 후 의무일군은 소홍의는 전날 야간근무를 했기 때문에 최대 300밀리메터까지 헌혈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것은 이 300밀리메터 혈장이면 한미선의 빈혈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었다. 8월 2일 한미선은 무사히 퇴원했다.

한미선은 발벗고 나서 도와준 류신양 소홍의 부부에게 련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소홍의는 경찰로서 응당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도울 수 있으면 도와야죠. 특히 생명과 관계되는 일인데요. 더우기 저는 경찰입니다.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저의 일이고 직책입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初审:金红花

复审:韩奇颖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7
  • 9월 9일, 연길시민 동녀사는 연변일보사 민생열선에 전화를 걸어 다년래 애심인사들이 그의 가족에 보내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소는 부모가 리혼한 후 줄곧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 장애인인 어머니는 렴가임대주택에서 살면서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고달픈 생활로 인해 이 가족은 어려움...
  • 2024-09-12
  • 말린 남새는 신선한 남새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으며 부분적인 보충제로만 사용할 수 있다. 남새는 말리는 가공과정에서 수용성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불가피하게 손실되여 영양가가 떨어진다. 시장에서 파는 말린 남새는 2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은 기름에 튀겨 양념을 한 말린 남새이고 일부는 동결건조한 말린 남...
  • 2024-09-12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11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11
  • 최근  연길시인민공원에서 촬영사가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을 촬영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다람쥐는 귀여운 식탐을 자랑했다. 다람쥐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식사 '먹방'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수박씨를 먹는 다람쥐의 동작은 매우 능숙하다. 먹고 나서는 량쪽 뺨에 수박씨를 가득 넣고 나서는 겨울을 나기 위해 '집...
  • 2024-09-11
  • 풍경구 추석련휴 개방 공고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광범한 관광객들에게 더욱 질좋은 봉사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참관수요를 만족시켜주고저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는 '추석련휴'기간인 ...
  • 2024-09-11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