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연길 시민, 경찰 부부의 구조 릴레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5시14분    조회:7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경찰을 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혈액공급원을 찾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낼때 소경관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에게 무상 헌혈해주어 제때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저는 제2의 생명을 얻게 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25일 연길 시민 한미선이 연길시공안국에 보내온 편지 내용이다.

7월 25일 한미선은 중증 빈혈과 이상 자궁 대출혈로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였다. 당시 그의 상태는 매우 위급했고 B형 혈액 수혈이 시급했다. 병원에서 긴급하게 그녀에게 2차례 수혈했지만 치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저의 남편과 친척, 친구들이 모두 외지에 있었고 제 곁에는 69세인 어머니뿐이였습니다." 한미선은 당시에 혈장이 없으면 치료가 중단될 것이고 생명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빠른 시간내에 그에게 헌혈해줄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 "당시 저와 어머니는 우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한미선과 그의 어머니가 한창 속수무책으로 울고 있는 모습을 책임 간호사인 류신양이 발견했다. 류신양은 당시 그의 혈액형이 한미선과 일치하므로 자신이 헌혈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류신양은 아기를 낳은 지 1년이 채 안돼 헌혈요구에 부합되지 않았다. 비록 헌혈을 할 수 없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류신양은 한미선을 정성껏 보살펴 주었고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주며 모녀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생각해 주었다. 7월 30일 류신양은 한미선의 상황을 경찰인 남편 소홍의에게 알렸다. 소홍의는 자신이 헌혈할 수 있다면서 바로 주중심혈액소로 달려갔다.

건강자문, 신체검사, 화험, 채혈 절차를 거친 후 의무일군은 소홍의는 전날 야간근무를 했기 때문에 최대 300밀리메터까지 헌혈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것은 이 300밀리메터 혈장이면 한미선의 빈혈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었다. 8월 2일 한미선은 무사히 퇴원했다.

한미선은 발벗고 나서 도와준 류신양 소홍의 부부에게 련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소홍의는 경찰로서 응당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도울 수 있으면 도와야죠. 특히 생명과 관계되는 일인데요. 더우기 저는 경찰입니다.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저의 일이고 직책입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初审:金红花

复审:韩奇颖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84
  • 연길시 도시구역의 도로교통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도로통행 질서를 규범화하며 도로교통 효률을 높이고 도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관련 법률 법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도로에 대해 도로교통관리통제를 실시한다. 구체적은 관제 정황은 아래와 같다. 1. 연대거리 전체 도로구간을 엄격관리거리로 확정한다(공원...
  • 2024-08-07
  • 기자가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연변주에서는 금일부로 부분적 의료보장 지정소매약방에서 약을 구매하고 의료보험으로 결제할 때 얼굴인식을 통한 비용결제서비스를 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는 대중들이 약을 구매할 때 보다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리페이와 협력해 ...
  • 2024-08-07
  • 련일 안도현에서는 도시구역의 도로 표지판을 갱신하고 27개의 도로 표지판을 설치하여 도로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길거리 환경을 꾸미고 도시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학부로와 동환로 교차로에서 사...
  • 2024-08-07
  • 8월 2일, 왕청현인민법원은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그에게 이 법원의 첫 ‘리혼증명서'를 내줬다. 당사자는 법원의 처사에 대해 ‘너무 인간적이다'라고 칭찬하였다. 2012년에 결혼등록을 하고 슬하에 1녀를 둔 리모모와 김모모는 성격이 맞지 않아 다툼이 잦았으며 이로 인해 량측 모두 리혼 의사가 있었지만 부부 공동재산...
  • 2024-08-07
  • 요즘들어 훈춘시 경신진 련화호공원의 ‘두만강 홍련’이 앞다투어 피여나면서 꽃구경을 즐기는 관광객과 촬영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련화호공원의 호수에서 련잎이 푸른 쟁반처럼 수면에 부드럽게 ...
  • 2024-08-07
  • 8월부터 주택공적금 예금자가 직원납부증명서, 타지역 대출금납부사용증명서, 대출청산증명서 등 개인증명서를 신청할 때 '주택공적금개인업무처리전자코드' ('전자코드'로 략칭)를 신청할 수 있다. 통일된 '전자코드'로 기존의 3가지 종이증명서를 대체해 타지역 공적금쎈터에 제공하여 납부, 대출 등 상황 확인에 사용된...
  • 2024-08-06
  • 8월 5일 저녁, 훈춘시 양포향의 주민 곡보신의 집 근처 숲속에 귀여운 야생 꽃사슴들이 무리를 지어 찾아왔다! 곡보신의 집 CCTV에는 꽃사슴들이 한가로이 거닐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찍혔고 그중에는 몸집이 작은 어린 사슴도 있었는데 성체 사슴을 따라다니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림업 종사자였던 곡보신은 야생동...
  • 2024-08-06
  • 8월 이래 강남지역의 고온날씨가 점점 더 심해지고 강소, 절강, 상해, 안휘, 강서 등 지역 일부는 기온이40℃를 초과했으며 절강, 강소, 상해 등 지역의 일일 최고기온은 현지 력사 최고치를 돌파했다. 최근년래 40℃ 이상의 폭염날씨가 점점 많아지고 있을가? 대도시중 항주의 기온은 8월 5일 13시 10분에 40.1°C에 이르렀...
  • 2024-08-06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