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조치 출범

우리 나라가 일자리 안정을 위해 최근 고용우선 정책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마 전에 열렸던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 채택된 ‘개혁을 가일층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당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에서는 고용우선 정책 보완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다.

근년에 우리 나라의 생산가능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전반적인 고용 총량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로력 구조 변화, 신질 생산력 발전, 신흥산업의 육성 및 확장, 미래산업의 배치로 로동자의 직능수준을 향한 더 높은 요구 사항이 제시되고 있다.

기능인재 부족과 인력자원 수급 불균형 및 채용난, 구직난 공존의 구조적 모순도 갈수록 두드러지는 추세이다.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부장 왕효평은 “고품질 발전 과정에서 고용수준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고용우선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정’은 구조적 고용모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능인재의 교육, 활용, 평가, 장려 기제 개선이 문제해결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왕효평은 “교육, 양성, 취업을 아우르고 인력자원수요 예측 기제를 구축해 공급과 수요의 련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방식 혁신, 교육, 활용에서의 기업의 주체 역할 발휘, 직능인재의 발전경로 개발, 직능인재 대우 개선, 다양한 기능대회 개최 등을 통해 고용시장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우리 나라의 고용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 조사된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우리 나라의 도시 신규 취업자는 69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만명 증가했으며 년간 목표의 5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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