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급증하는 양로봉사 수요에 새 직종 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0일 09시45분    조회:3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 인재 부족


우리 나라가 양로봉사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

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가 최근 새로운 직업과 직종을 발표했는데 이중 양로간호사 직업에 사회구역 양로보조사, 로인 목욕보조사 등 2개 직종을 새로 추가했다.

지난해말 기준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9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15.4%에 해당하는 2억 1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우리 나라는 ‘중등(中度)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근년에 우리 나라의 양로산업은 새로운 수요와 변화를 경험했다. 양로봉사가 세분화, 전문화되면서 양로분야에서 고용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인재양성 강화, 직업기술 표준 규범화, 업계 종사자의 종합자질 향상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천성 미산시 홍아현에 위치한 구여성양로봉사회사의 간호사 장파는 요즘 홍아현에 사는 76세 류모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장파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류할아버지를 보살피고 있다. 그는 “로인의 활력징후가 안정적인지 확인하고 목욕을 도와야 하며 수시로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재택봉사’ 부문을 새로 내오고 매일 60~70건에 달하는 영양식 배송, 기능 유지 훈련, 목욕보조 등 업무를 받고 있다.

양로 수요가 다원화, 다양화되면서 업계 종사인원의 전문성을 향한 요구도 더욱 높아졌다. 로인능력 평가사, 양로상담 등 분야에서 더욱 세분화, 전문화된 새로운 직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로상담제도를 시행한 도시중 하나이다. 지난해말 기준 상해에 위치한 양로상담소는 총 6988개, 양로상담사는 1만 300명에 달했다.

상해시 장녕구의 양로상담사 황려는 “우리는 전문화, 맞춤화된 상담을 통해 로인들에게 적합한 양로자원을 설명 및 추천함으로써 이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련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로업 종사인원들이 고용시장의 새별로 떠오르면서 봉사표준 규범화, 봉사질 향상 등 필요성도 대두됐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관련 표준 및 규범을 도입한 지역도 생기고 있다. 상해개방대학은 올 7월 상해시양로봉사업협회 등 기구와 손잡고 의료돌봄 직업기능 요구사항, 로인 림종 배려 인력훈련 규범, 재택 료양보호사 훈련규범 등 단체 기준을 제정했다.

학과융합 등을 통해 전문기술과 실제 수요의 일치률을 높이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호남성 아묵건강양로봉사회사의 책임자 왕삼향은 대학교의 양로학과가 전반 교수과정에 의학 교수과정을 더 많이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림상 의료돌봄 경험이 더 많으면 양로간호사의 미래 직업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8
  • 중국사회보장학회에서 주최한 사회보장학계 좌담회가 최근 료녕성 대련시에서 열렸다.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을 참답게 학습하고 사회보장 및 관련 분야의 개혁심화를 둘러싸고 깊이...
  • 2024-07-30
  • 국가소방구조국, 공안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공동으로 사업방안을 발표하여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소방제품의 품질안전에 대한 전문 정돈 행동을 전개할 것을 배치했다. 이 기간 위조 및 저질 소방제품의 위법범죄를 엄하게 다스리고 소방제품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이번 행동의 정돈 대상은 ‘...
  • 2024-07-30
  • 최근 공안부는 전국 공안기관 여름철 치안타격정돈행동 제1차 추진회의를 소집하고 전단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총화한 데 이어 다음단계의 중심사업을 배치하여 ‘여름철행동’을 확실하게 추진하기로 했다.회의에서는 사상과 인식을 더욱 높이고 ‘여름철행동’을 현재의 중요한 임무와 안전 및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출발...
  • 2024-07-30
  • 돈화시 첫 100회 헌혈인 장소균“헌혈은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저를 보십시오. 22년 동안 헌혈을 했는데 60살이 넘어도 아무 이상 없이 이렇게 건강합니다.”25일, 장소균(62세)은 돈화시헌혈중심에서 수여한 메달과 ‘감사패’를 보여주며 팔뚝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가 집안 가장자리에 ‘전시’해두고 볼 때마다...
  • 2024-07-30
  • 26일, 훈춘시 하남가두 영성사회구역에서는 법관, 검찰관, 변호사, 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구역내 주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법률 문제들에 해답해주는 법률자문 봉사활동을 조직했다.“몇년 전에 돈을 빌려간 사람이 최근 사망했습니다. 그의 자식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습니까?”, “최근 제 딸이 일하던 단위에서 복무기간...
  • 2024-07-30
  • 28일, 제14회 ‘세계 호랑이의 날’을 맞이하여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분국은 각 부문과 련합해 2024 중국훈춘 ‘세계 호랑이의 날’ 계렬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의 주회장은 훈춘시 춘화진 서토문자촌 중심광장에 설치했고 분회장은 훈춘시 하다문향 중심촌광장, 양포만족향 양목림자촌광장, 반석진 맹령촌광...
  • 2024-07-30
  • 25일,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에서는 ‘혁명기억을 되새기고 홍색유전자 전승’을 주제로 8.1건군절 맞이 주제당일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해당 사회구역의 퇴역 로병사, 신화변경파출소 경찰, 사회구역 당원과 대중들을 포함해 30여명 인원이 참가해 옹군우속,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하고 애국주...
  • 2024-07-30
  • 29일, 주응급관리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27일 20시부터 29일 2시까지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는 큰비 혹은 폭우가 내렸고 돈화시, 안도현, 화룡시 일부 지역에는 큰 폭우가 내렸으며 전 주 평균 강우량은 50.5밀리메터를 기록했다.전 주 강우량 통계를 보면 강우량이 100밀리메터를 초과하는 곳은 네곳이였고 50~100밀...
  • 2024-07-30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