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의 도움으로 30여년 ‘무호적’녀성 ‘호적의 꿈’이루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0일 14시20분    조회:6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찰과 지방 융합', ‘경찰과 인민 융합' 사업이 시작된 이래 도문시공안국 석현파출소에서는 시종 위민봉사의 취지를 실천하고 경상적이고 세심하게 주민호를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주민호방문을 통해 대중의 어려움과 근심걱정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료해하고 해결하였다. 최근 석현파출소는 한 ‘무호적'인원의 정착을 성공적으로 도왔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2024년 초, 민경이 한 가정을 방문했을 때, 림시 거주자인 최할아버지의 집에 한 녀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은 곧 최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인 지를 알아보았다. 최할아버지는 처음에 이 사람의 정보를 지나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민경이 계속해서 최할아버지와 소통하려고 시도하자 최할아버지는 그제야 비로소 상황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민경이 자세히 알아본 결과 최할아버지의 안방에 누워 있는 사람은 그의 손녀였다. 그녀는 1989년에 태여났는데 출생한 후 줄곧 돌아눕지 못했었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8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측에서는 아이를 계속 병원에 남겨두라고 권고했다. 차마 아이를 남겨둘 수 없었던 엄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계속 양육하였다. 아이가 예닐곱 살 때 집에서 호적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수속이 까다롭고 출생의학 증명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채 몇년동안 집에서 보살펴 왔다. 최할아버지와 그의 안해는 모두 농사일에 종사하고 아이의 아버지는 오래동안 련락이 닿지 않았다. 게다가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 아이의 엄마는 외국에 나가 돈벌이를 해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최할아버지는 아이의 상황을 설명한 후 민경에게 아이가 다시 호적을 신청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민경은 이를 상급에 보고하였고 소장이 나서서 관련 부문과 조률하여 아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록색통로를 열어줬다. 또 최할아버지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증거자료를 보완하고 아이의 엄마에게 귀국 통보를 한 후 인차 호정, 형사수사 등 부문에 가서 정보를 수집하고 친자 관계 감정을 진행하였다.

최종 경찰은 두 모녀를 데리고 정무대청 종합봉사창구 민경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호적을 만들어줬다. 민경은 또 경찰차로 의료보험카드 및 장애증 수속을 하도록 방조하고 사회구역에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하여 국가의 사회정책 관련 보조를 향수받고 이 ‘특수군중'도 새로운 신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图们公安警讯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6월 20일 저녁 8시경 돈화분국 민경들은 한 중형트럭을 검사하는 과정에 운전기사 리모가 제시한 면허증이 다소 이상함을 발견했다. 면허증 사진속의 사람이 리모와 비슷하기는 했지만 정작은 ...
  • 2024-06-21
  • 6월 19일 길림성인민정부는 길림성 기술개조, 산업집군 및 전환승격 선진집체와 선진인물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부했다. 40개 집체가 '길림성 기술개조, 산업집군 및 전환승격 선진집체'칭호를, 100명 인물이 '길림성 기술개조, 산업집군 및 전환승격 선진인물'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중 우리 주에서 4개 집체, 10명 ...
  • 2024-06-21
  • 오늘은 음력 24절기중 열번째인 하지(夏至)를 맞이했다. 하지는 일년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는 한여름의 시작점으로 1년중 가장 더운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 북방에서는 밀을 수확하는 시기가 왔음을 나타내며 장강 중하류와 장강-회하류역은 한창 장마철이다. 하지는 24절기중 가장 먼...
  • 2024-06-21
  • 6월 20일 대한항공은 소식을 발표하여 여러갈래 중국 항로를 재개하고 기존의 일부 항로를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중 7월 1일부터 한국 부산-상해 포동, 제주도-북경 항로를 재개하고 9월 16일부터 부산-북경 항로를 재개하며 10월 14일부터 인천-곤명 항로를 재개하게 된다. 연변라...
  • 2024-06-21
  • 최근 길림성상무청은 <길림 전통상호 재심사결과에 관한 공시>를 발부했는데 전 성 151개 기업이 통과되였다. 연길진달래민족음식유한책임회사, 연길금성봉사청사랭면유한회사 2개 음식기업이 '길림 전통상호'에 입...
  • 2024-06-21
  • 자동차 소비시장을 활발히 하고 자동차 소비질 승격을 추동하며 자동차 소비시장 잠재력을 일층 자극하고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 촉진역할을 발휘시키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2024년 6월 21일부터 6월&...
  • 2024-06-21
  • "순찰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반영을 통해 영상 모니터링에서 야생동북호랑이의 종적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을 배치하여 대중의 신변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6월19일, 훈춘변경관리대대 경신변경파출소 채휘의 말이다. 최근 경신변경파출소 경찰은 자체 CCTV에서 동...
  • 2024-06-20
  • 존경하는 병입 액화가스 사용호: 연길시 병입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병입 액화석유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규범화하며 가스공급단위의 가정방문 안전검사의 피복을 보장하고 사용호들이 직접 액화석유가스통을 운수 및 설치하는 과정에 존재하는 위험우환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가스사용 안전사고를 예...
  • 2024-06-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