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의 도움으로 30여년 ‘무호적’녀성 ‘호적의 꿈’이루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0일 14시20분    조회:3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찰과 지방 융합', ‘경찰과 인민 융합' 사업이 시작된 이래 도문시공안국 석현파출소에서는 시종 위민봉사의 취지를 실천하고 경상적이고 세심하게 주민호를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주민호방문을 통해 대중의 어려움과 근심걱정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료해하고 해결하였다. 최근 석현파출소는 한 ‘무호적'인원의 정착을 성공적으로 도왔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2024년 초, 민경이 한 가정을 방문했을 때, 림시 거주자인 최할아버지의 집에 한 녀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은 곧 최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인 지를 알아보았다. 최할아버지는 처음에 이 사람의 정보를 지나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민경이 계속해서 최할아버지와 소통하려고 시도하자 최할아버지는 그제야 비로소 상황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민경이 자세히 알아본 결과 최할아버지의 안방에 누워 있는 사람은 그의 손녀였다. 그녀는 1989년에 태여났는데 출생한 후 줄곧 돌아눕지 못했었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8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측에서는 아이를 계속 병원에 남겨두라고 권고했다. 차마 아이를 남겨둘 수 없었던 엄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계속 양육하였다. 아이가 예닐곱 살 때 집에서 호적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수속이 까다롭고 출생의학 증명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채 몇년동안 집에서 보살펴 왔다. 최할아버지와 그의 안해는 모두 농사일에 종사하고 아이의 아버지는 오래동안 련락이 닿지 않았다. 게다가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 아이의 엄마는 외국에 나가 돈벌이를 해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최할아버지는 아이의 상황을 설명한 후 민경에게 아이가 다시 호적을 신청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민경은 이를 상급에 보고하였고 소장이 나서서 관련 부문과 조률하여 아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록색통로를 열어줬다. 또 최할아버지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증거자료를 보완하고 아이의 엄마에게 귀국 통보를 한 후 인차 호정, 형사수사 등 부문에 가서 정보를 수집하고 친자 관계 감정을 진행하였다.

최종 경찰은 두 모녀를 데리고 정무대청 종합봉사창구 민경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호적을 만들어줬다. 민경은 또 경찰차로 의료보험카드 및 장애증 수속을 하도록 방조하고 사회구역에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하여 국가의 사회정책 관련 보조를 향수받고 이 ‘특수군중'도 새로운 신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图们公安警讯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9
  • 여름철 관광 황금기를 활용하고 '청년연길'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학생 여름방학 려행은 연길에서!'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500만원의 정부소비권을 투입하기로...
  • 2024-07-26
  • 7월 23일 기자가 중국우정연변분공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 연변의 첫 대학입학통지서들이 이미 도착했다고 한다.  통지서를 정확히 배송하기 위해 중국우정연변분공사는 9개 팀을 건립하여 전용차...
  • 2024-07-26
  • 요즘 고온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호북의 네티즌들은 “이렇게 더운데 왜 일기예보는 40℃를 예보하지 않을가?”라는 질문을 했다. 일기예보는 과연 40℃를 예보하지 않을가? 물론 아니다! 7월 24일, 무한 중심기상대는 고온적색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를 초과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외...
  • 2024-07-26
  • 근년래 연길시에서는 부르하통하 종합정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물이 맑고 량안이 푸르며 경치가 아름다운 수생태 새 화폭을 힘써 펼치고 있다. 여름철 부르하통하 량안은 록음이 우거지고 풍경이&nb...
  • 2024-07-26
  • 요즘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연변을 찾는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의 풍경구는 마치 캠퍼스를 연장해놓은 듯  청춘의 활력으로 차넘친다. 최근 대학생문화관광공동창조체험시즌의  제2진 대학생들...
  • 2024-07-26
  • 여름방학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두달 동안 어떻게 고품질의 여름방학을 함께 보낼 수 있을가? 부모는 아이를 동반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가? 1. 책 향기를 음미하는 배독자 열독은 지속성을 가진 동반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면 은연중에 아이가 량호한 독서와 행동 습관을...
  • 2024-07-26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7-26
  • 길림성수리청과 길림성기상국에서는 7월 26일 5시 25분, 공동으로 홍수재해 기상위험 람색조기경보를 발부했다.  현재 백성 남부, 사평 동부, 길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 2024-07-26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