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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도움으로 30여년 ‘무호적’녀성 ‘호적의 꿈’이루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0일 14시20분    조회: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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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지방 융합', ‘경찰과 인민 융합' 사업이 시작된 이래 도문시공안국 석현파출소에서는 시종 위민봉사의 취지를 실천하고 경상적이고 세심하게 주민호를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주민호방문을 통해 대중의 어려움과 근심걱정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료해하고 해결하였다. 최근 석현파출소는 한 ‘무호적'인원의 정착을 성공적으로 도왔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2024년 초, 민경이 한 가정을 방문했을 때, 림시 거주자인 최할아버지의 집에 한 녀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은 곧 최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인 지를 알아보았다. 최할아버지는 처음에 이 사람의 정보를 지나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민경이 계속해서 최할아버지와 소통하려고 시도하자 최할아버지는 그제야 비로소 상황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민경이 자세히 알아본 결과 최할아버지의 안방에 누워 있는 사람은 그의 손녀였다. 그녀는 1989년에 태여났는데 출생한 후 줄곧 돌아눕지 못했었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8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측에서는 아이를 계속 병원에 남겨두라고 권고했다. 차마 아이를 남겨둘 수 없었던 엄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계속 양육하였다. 아이가 예닐곱 살 때 집에서 호적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수속이 까다롭고 출생의학 증명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채 몇년동안 집에서 보살펴 왔다. 최할아버지와 그의 안해는 모두 농사일에 종사하고 아이의 아버지는 오래동안 련락이 닿지 않았다. 게다가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 아이의 엄마는 외국에 나가 돈벌이를 해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최할아버지는 아이의 상황을 설명한 후 민경에게 아이가 다시 호적을 신청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민경은 이를 상급에 보고하였고 소장이 나서서 관련 부문과 조률하여 아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록색통로를 열어줬다. 또 최할아버지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증거자료를 보완하고 아이의 엄마에게 귀국 통보를 한 후 인차 호정, 형사수사 등 부문에 가서 정보를 수집하고 친자 관계 감정을 진행하였다.

최종 경찰은 두 모녀를 데리고 정무대청 종합봉사창구 민경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호적을 만들어줬다. 민경은 또 경찰차로 의료보험카드 및 장애증 수속을 하도록 방조하고 사회구역에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하여 국가의 사회정책 관련 보조를 향수받고 이 ‘특수군중'도 새로운 신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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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리은파

来源:图们公安警讯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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