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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융합...새국풍 복장설계대회 길림시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1일 06시16분    조회: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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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4 제1회 "길파(吉派)"컵 무형문화유산 · 신중식 국풍 복장설계대회 최종심사 선정이 길림시 의덕원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융합을 충분히 보여주고 문화자신감과 혁신정신을 과시한 16개 작품이 두각을 나타내여 각각 금, 은,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최하고 길림‘길파’신중식 복장작업실이 주최하며 동북전력대학 예술학원, 길림예술학원 설계학원이 협찬했다.

행사는 길림지역의 무형문화유산 복식기예를 전승하고 신중식 국풍복장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며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전통복식을 좋아하고 전통복식 설계제작 인재를 발견하고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행사 신청 단계에서 국내 58개 도시에서 온 105명 참가자가 작품 100여부를 제출했다.

전통문화 요소와 현대류행예술 요소의 혁신융합을 보여주는 이런 우수한 작품들은 설계자의 재능과 신중식 복식에 대한 부동한 해석을 보여주었다.

8월 5일, 초심을 거쳐 20부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선정되였다.

최종심사 선정 현장에서 7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선정된 작품 효과도(效果图), 디자이너(设计师) 설명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회 주제 적합도, 디자인 혁신, 실제 제작(实操), 디자인 리념 등 4개 면에서 평가, 채점, 평론을 했다.

최종적으로 곽무의 작품 ‘야반남가몽’ 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정우령의 작품 ‘봉황우비’, 호소연의 작품 ‘번화’가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림건봉의 작품 ‘죽영과 시살’, 리열과 류흔우의 작품 '녀서', 단려원의 작품 '비가 씻겨 푸른 그림자로 물들다'가 동상을 수상하였고 '신기', '묵염죽영', '중화소랑' 등 10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8월 31일 저녁, '길광봉우(吉光凤羽)' 신중식 국풍 및 '길파'컵 무형문화유산 · 신중식 복장설계대회 시상식이 길림시정부앞광장에서 개최되며 금, 은, 동상 수상작은 기성복 형식으로 ’길파‘신중식 복장작업실에서 제작한 200여벌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송화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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