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물 벽이 떨어져 차량 파손, 책임은 누구 몫?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1일 08시04분    조회:1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인민법원 사진제공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내에 세워두었다가 건물 벽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사건을 심리했다.

건물 벽이 떨어져 발생한 차량 파손, 책임은 누구 몫일가?

 2023년 6월, 원고 림모는 자신의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서쪽 층집 옆에 주차했는데 건물 외벽의 건축재료가 떨어지면서 림모의 차량을 파손했다. 차량은 천정과 보닛(前引擎盖) 부분이 전부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고 9,000여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했다. 림모는 주택단지 물업회사를 찾아 협상하였지만 답복이 없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물업회사가 차량 수리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심리했다. 물업회사는 주택단지의 외벽면이 벗겨져있는 것을 발견한 상황에서 제시표어만 붙였을뿐 제때에 보완 등 안전보장조치를 취하지 않아 관리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못한 과실이 존재한다. 하여 물업회사는 림모의 차량이 주택단지의 외벽면이 벗겨지면서 파손된 후과에 대해 일정한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동시에 림모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자리가 계획되지 않은 지면에 주차하였고 붙여진 제시표어를 관찰하지 못하여 합리적인 관찰주의 의무를 리행하지 못하였다. 하여 후과의 발생에 대하여 일정한 과실이 존재한다.

관련 법률법규에 의거해 담당법관은 실제상황에 따라 물업회사가 80%의 책임을 부담하여 림모에게 7,000여원을 배상하고 나머지 20%의 책임은 림모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물업회사는 관리인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며 주택단지의 공유부분에 대해 제때에 조사하고 문제를 발견함과 동시에 보수기금을 신청하여 보수하는 등 조치를 취함으로써 건물소유자의 인신재산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우환을 제거할 의무가 있다.

일상 업무에서 물업회사는 종업원에 대한 안전양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사업기제를 수립해야 하며 기제를 구축해야 하며 조건이 허락되면 전문일군을 배치하여 주택단지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순시를 진행해야 하고 일상 업무에서 발견된 안전 잠재 위험에 대해 제때에 처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국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가 8월 31일 저녁에 시작됨에 따라 중국축구협회는 예정대로 당일 해당 라운드 전체 9경기의 심판원 선정 배치 결과를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9월부터 올 시즌 중국 갑급리그 남은 각 라운드 일부 중요한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VAR) 기술을 가동해 당직 심판원팀의 공정한 집...
  • 2024-09-02
  • 9월 1일 7시 30분, 2024 제1자동차 홍기 장춘마라톤경기가 장춘스포츠쎈터에서 개막되였다.9월 1일, 2024 제1자동차 홍기 장춘마라톤경기가 장춘스포츠쎈터에서 개막되였다. 31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3만명의 선수들이 북국춘성에 모여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오전 7시 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3만명의 선수들이 장춘마...
  • 2024-09-02
  • AI 생성 자료사진. /김파기자◇ 신기덕연변 ‘9.3절’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기념일이자 연변의 법적인 공휴일이다. 1952년 9월 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력사상 가장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부터 연변인민들은 민족지역자치의 력사를 써가기 시작하였고 당의 빛나는 민족정책의 해살 아래 조국과 함께 보무당당...
  • 2024-09-02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에서 1: 0원 정승을 거두면서 소중한 3점을 챙겼다. 이날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은 31번 리관희를 문지기로, 14번 마충충, 19번 류환, 20번 류락, 39번 서준치로 수비라인을, 15번 서월, 5번 ...
  • 2024-09-02
  • 최우수영화상: 《지원군: 웅병출격》심사위원대상: 《인형뽑기》최우수작가상: 《분노의 바다를 건너다》의 조보평, 련합극 작가 무피피, 초화정.최우수감독상: 《제20조》의 장예모남우주연상: 《우리 함께 태양을 흔들어요》의  팽욱창녀우주연상: 《우리 함께 태양을 흔들어요》의 리경희최우수촬영상:  《강가...
  • 2024-09-02
  •  9월 1일 저녁,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이 거행되였다. 사진은 오프닝쇼 공연-빛과 그림자의 려행  <원>의 한 장면이다.9월 1일 저녁,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이 장춘국제영화성 금색대청에서 거행되였다. 많은 영화인과 영화팬들이 모여  ‘금록상’ 선정 결과의 발...
  • 2024-09-02
  • 8월 28일,‘대동산수영천하 길품운집 신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길림시 제1회 전자상거래축제가 풍요농장에서 개막되였다.길림시정부 관련 지도자들과 길림성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길림성상무청 관련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길림시식품공장 등 길림시 인기 국산품 인터넷 선정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22개 기업 ...
  • 2024-09-01
  • "백화 만발하는 봄, 상쾌하고 맑은 바람이 부는 여름, 단풍이 붉은 가을, 빙설천지 겨울 모두가  내 사랑..."8월 20일, 길림시군중예술관 소극장에는 많은 연극팬들이 모였다.징과 북을 두드리자 ‘대동산수영천하 · 경강경운화전승(大东山水迎天下·京腔京韵话传承)’창작 경가경곡(京歌京曲) 우수작품 전시...
  • 2024-09-01
  • 최근, 안도현 2024년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활동 가동식이 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성대히 개막됐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안도현당위 통전부(안도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했다.활동에서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장백산문화박람성 중화민족...
  • 2024-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