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이 고품질발전,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달리도록 힘써 추진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1일 12시34분    조회:1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이 고품질발전,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달리도록 힘써 추진할터

성당위 상무위원 연변주당위 서기 호가복 인터뷰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는 우리 나라 개혁개방의 또 하나의 시대를 표명하는 리정표를 세우고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개척하는 광활한 전경을 계획하고 우리 당이 시종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는 강렬한 신호를 방출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어떻게 관철 실시하여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전략적 포치를 연변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강대한 동력으로 전환시킬 것인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명확히 했으며 청사진을 그렸다. 

최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 당위 서기인 호가복은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연변은 개혁개방의 동풍으로 지난날 페쇄적이고 락후했던 면모와 작별하고 동북아시아 개발개방을 향한 최전방과 창구로 되였다. 향후 연변의 진흥발전을 추진하고 도약과 추월하는 데서도 반드시 개혁개방이라는 이 중요한 법보에 의거하고 개혁개방이라는 관건적인 한수를 잘 활용할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향후 사업에서 연변은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실시하는 것을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 삼고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새로운 사상, 새로운 관점, 새로운 론단을 깊이 터득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길림시찰, 연변시찰시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며 국가개혁발전의 큰 국면에서의 연변의 전략적 위치를 확고히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 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려 한다.

연변은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하며 목표지향과 결과지향의 결합, 장점 확대와 단점 보완의 결합을 견지하고 내생동력의 결합을 적극 쟁취하려 한다. 작은 부분으로부터 문제를 해결하고 큰 종심에로 노력을 기울이며 더욱 많은 독창적이고 통합적이며 차별화된 개혁탐색을 전개하여 복제와 보급이 가능한 더욱 많은 경험과 방법을 내놓으려 한다. 연변의 발전을 제약하는 심층적인 체제와 기제의 장애와 구조적 모순을 힘써 해결하고 연변의 지역, 정책, 플래트홈, 자원, 인문 등 비교우세를 진흥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와 새로운 엔진으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연변특색을 띤 고품질발전,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힘써 개척해 나갈 것이다.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의 총적목표는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시간표','로선도','임무서'를 규정하였는데 지방에서는 어떻게 제반 개혁임무를 둘러싸고 실시를 잘 틀어쥘 것인가 하는 물음에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방에 대해 말하자면 반드시 자각적으로 당중앙의 개혁포치에 발맞추고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착안점과 주력점을 정확히 찾아 각 개혁포치가 착지하여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

실제에 립각하여 연변은 경제체제개혁을 견인으로 삼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동력으로 하며 생태문명건설을 기점으로 하고 민생복지를 개선하는 것을 근본으로 하며 위험을 방비하고 해소하는 것을 보장으로 개혁을 도모하고 개혁을 틀어쥐는 것을 견지할 것이다.

"지역실정에 맞게 신질생산력 체제와 기제를 건전히 하고 '10대 산업집군'의 조성과 '5신산업'의 발전을 둘러싸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길을 힘써 개척하고 연변특색의 우세를 가진 현대화산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연변은 돈화의약산업단지, 안도이리석산업단지, 룡정탄소섬유산업단지, 훈춘백탄흑신소재산업단지, 연길의학미용타운을 신질생산능력의 발전을 육성하는 중요한 적재지(承载地)로 하며 일련의 중대한 프로젝트, 지원공정을 전망적으로 배치하여 더 많은 신기술, 신제품, 신산업의 착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호가복은 말했다.

이밖에 연변주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체제와 기제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연길-장백중점개발개방시험구,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화룡변경경제협력구 등 개방플래트홈의 집결능력을 적극 제고하고 훈춘, 연길다국간 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 건설을 가속화하며 종합보세, 시장구매, 호시무역, 착지가공시범정책을 잘 실시하고 대외무역거래, 통관, 세무, 결제편리화 조치를 혁신하며 '통로+중추+네트워크'의 현대물류체계를 부단히 보완하고 고수준의 대외개발 새로운 고지를 구축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산, 강, 수림, 경작지, 호수, 초원, 사막 일체화 보호와 체계적 관리 기제를 보완하고 탄소배출 감소, 오염물배출 감소, 록화 확대, 성장을 협동추진하며 국가 림업 탄소 흡수원(林业碳汇) 시범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탄소 흡수원 보상과 거래 기제를 건립, 건전히 하려한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건설의 지방정부 책임제를 완비하고 생태보호 보상, 생태손해 보상, 생태제품 시장거래 등 제도 기제를 구축하며 록수청산이 금산과 은산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경로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록수청산과 빙설천지의 생태 효익, 경제 효익, 사회 효익을 충분히 방출하려 한다.

여러 민족 대중의 급하고 어렵고 근심하고 바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연변에서는 보편적 혜택성, 기초성, 최저성 민생건설을 힘써 강화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교수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명문학교와의 련합학교운영 등 모식을 통해 우수한 교육자원공급을 증강할 것이다. 다차원적인 의료공동체와 긴밀한 의료련합체 등 방식을 추진하여 대중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록미연길'행동, 농촌 '화장실혁명', 변경촌건설을 돌파구로 삼아 도시와 농촌의 건설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며 여러 민족군중들을 인솔하여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하고 생활이 더욱 이채롭게 할 것이다.

국가안전, 변경안전을 수호하는 등 중점 분야에서 연변은 안전보장체계를 보완하고 '5위1체' 합력강변고방기제(合力强边固防机制)를 심화, 확장하며 문화안전 조률기제를 모색, 구축하고 민족 종교 분야의 위험우환의 조기발견, 조기경보, 조기처리 기제를 구축할 것이다. 안전생산, 식품약품 등 안전관리기제를 건전화하고 사회치안의 전반적 예방통제 체계를 건전히 하며 당건설로 기층관리를 통솔하는 효능을 제고하고 고품질발전과 고품질안전의 량성 상호작용을 힘써 실현할 것이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석문주추운 겨울날이다학교에서 하학한 아이를 자가용에 태우고집으로 향하는 도중 떡집에 들렸다시루떡이랑 찰떡이랑 사들고 나왔는데문뜩 시골서 살던 나의 동년이 떠올랐다…큰 눈이 내리쌓인 어느 해 어느 날하학하고 십리길 걸어야 하는데사람을 넘어뜨릴 기세로 눈바람 불었다가시처럼 온몸 찌르며 기승치는 바람나...
  • 2025-01-23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