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피지 총리 라부카와 회담했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북경 8월 20일발 신화통신(기자 온형): 8월 20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피지 총리 라부카와 회담했다.
습근평은 피지 7인조 남자럭비선수단이 빠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피지는 가장 먼저 신중국과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로서 래년에 중국-피지 수교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근 반세기 동안 량국은 시종 서로 지지하고 서로 도우면서 대국과 소국 간에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하는 본보기가 되였다. 중국측은 중국과 피지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는바 피지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가능한 많은 도움을 제공해주며 피지와 더불어 량국관계의 큰 방향을 파악하고 중국-피지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 큰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라부카가 운남, 복건, 절강 3개 지역을 방문한 상황과 소감을 종합하여 빈곤퇴치방면에서의 중국의 방법과 경험을 소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4억명이 넘는 인민이 함께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들어선 것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령도하여 이룩한 력사적 성과이며 중국이 인류의 빈곤감소와 발전 사업을 위해 한 력사적 기여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 우리는 모든 민족, 모든 지역, 모든 사람을 고루 돌봄으로써 력량을 집중하여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적 우월성을 충분히 보여주어 전 중국 56개 민족 인민의 진심어린 옹호와 지지를 받았다. 현재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당중앙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는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해 전략적 포치를 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적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현대화이다. 중국과 피지는 모두 ‘글로버 사우스(제3세계 국가)’에 속한다. 중국은 피지 등 태평양 섬나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여 태평양으로 하여금 평화의 바다, 우의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라부카는 중국선수단이 빠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30년전 나는 총리로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 방문 기간 나는 운남, 복건, 절강 등 지역을 방문하면서 중국이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빈곤퇴치와 발전 면에서 이룩한 위대한 기적과 거대한 성과를 두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에 깊이 탄복했다. 중국의 선진리념과 성공경험을 참조하고 특히는 기층에 깊이 들어가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측과 빈곤감소, 기반시설, 상호 련계와 소통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피지측은 중국측이 평화공존 5개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글로벌발전창의를 지지하며 중국측과 더불어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태평양 섬나라와 중국의 관계 발전을 촉진하여 태평양을 평화의 바다로 만들고저 한다. 피지측은 대만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립장을 완전히 리해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다.
량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피지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