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간행동》이 19일 발표한 일본인 97602명의 데터를 기반으로 기계학습알고리즘(机器学习算法)을 결합한 연구에 따르면 전자게임기를 보유하고 게임에 참여하면 심리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시간이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전자게임은 심리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장애를 일종의 건강문제로 지정했다. 그러나 전자게임과 심리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한 대부분의 기존 과학적 증거는 둘 사이에 강력한 련관성을 확립하지 못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게임기부족으로 인해 일본의 소매업체는 추첨을 통해 소비자에게 두가지 다른 게임기를 제공했다. 일본 대학 연구진은 이번에 이 무작위 분배를 리용해 전자게임이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이들은 10~69세의 9만7602명(이중 8192명은 게임기 추첨에 참여)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추첨참여 여부, 게임기보유 현황, 게임선호도, 정신건강, 삶의 만족도, 사회인구학적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조사데터의 인과관계를 추론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기계학습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한대의 게임기를 소유하고 있고 게임기로 게임을 하면 심리건강이 개선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하루에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연구에 따르면 게임기의 보유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심리적 고통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발견이 또한 심리건강에 대한 스크린사용시간의 복잡한 영향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