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 잃은 8세 어린이, 지혜롭게 ‘셀프’ 구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2일 09시17분    조회: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

사연은 이러했다. 올 7월 30일 저녁 9시쯤에 구주농촌상업은행 시스템련합모니터링중심 당직일군은 구주 개화 모 점포망의 셀프봉사은행으로부터 호출요청을 받았다. 당시 당직을 서고 있던 주동영이 무전기를 켜자 “할아버지를 찾지 못하겠어요…”라는 녀자아이의 애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녀자아이는 저녁에 무용수업이 끝난 후 마중을 오기로 한 할아버지와 길이 어긋났던 것이다. 휴대폰이 없던 녀자아이는 지나던 길옆 은행에 셀프봉사시스템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동인출기 옆에 설치된 ‘붉은 버튼’을 눌러 은행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대화를 통해 사연을 전해들은 은행직원은 곧바로 관할구역 파출소에 련계했다. 개화현공안국 화부파출소의 경찰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아이를 도와 할아버지를 찾아주었다. 당시 할아버지는 교문 앞에서 손녀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처해도 침착하게 지혜를 발휘한 어린이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은행직원 및 파출소 경찰의 노력으로 이 ‘실종’ 사건은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었다.

지난 2021년 2월, 호북 함녕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을 잃어버린 5세 남자아이가 공상은행의 자동인출기 옆의 긴급호출 버튼을 리용해 성공적으로 구조되였다.

일전 절강 항주의 기자는 현지 여러 은행을 방문했으며 거의 모든 은행의 셀프봉사은행에 모두 긴급호출 버튼이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버튼은 자동인출기 옆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여있었으며 적지 않은 은행은 이런 버튼이 하나 뿐만이 아니였다. ‘긴급호출’ 버튼 웃쪽에는 붉은색 긴급신고 버튼도 있었다.

모 은행의 직원은 두 버튼의 기능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신고버튼은 상급은행의 신고플랫폼과 련결되여 긴급상황에 처하면 셀프봉사은행에서 한번 눌러 신고를 할 수 있고 긴급호출은 호출버튼으로 은행의 모니터링중심과 련결되여 음성으로 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은행의 직원은 두 버튼의 사용빈도가 매우 낮아 아직까지 길을 잃은 사람의 구조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소개했다. 가끔 걸려오는 긴급호출은 고객이 현금봉사를 처리할 때 기계고장으로 인한 호출에 리용되였다. 은행직원은 “긴급호출을 받기만 하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처리한다.”고 말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57
  • 국경절기간 우리 주 공안기관은 전체 경찰을 동원하여 전력을 다해 정치안전과 사회안정 수호의 금성철벽을 구축했다. 명절기간 전 주에서 중대한 교통,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회 전반이 안정되고 치안질서가 량호했으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즐겁고 상서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경절을 즐겁게 보냈다.◆총체적인 ...
  • 1970-01-01
  • “아빠, 여기 동화마을 같아요.”“저 앞에 서봐, 우리 공주. 아빠가 이쁜 사진 찍어줄게.”8일 저녁, 국경절련휴가 끝났음에도 연길 애박원방문지에는 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다.방문객들이 8호관에서 나비에 색을 입히는 데 열중하고 있다.국경절을 맞으며 9월 28일에 정식 개관한 몰입형 미디어예술전시관인 애박원방...
  • 1970-01-01
  • 지난 9월 26일,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이 개관식을 가졌다.의식에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부국장 진양과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연구관원, 연구원, 국가동물박물관 관장 장경석이 축사를 했다. 진양이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주당위  부서기, 훈춘시당위 서기 성효유가 훈춘동북...
  • 1970-01-01
  • 일전, 중국로년보건협회 알츠하이머병분회, 중국로년학및로년의학학회 로령전파분회, 중국건강지식전파격려계획에서 공동으로 조직한 ‘지금 행동: 기억의 빛 밝히자’ 주제교류 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전사회가 함께 행동하여 질병의 예방과 초기 진단, 초기 치료를 촉진하고 환자, 가정, 간병...
  • 1970-01-01
  • 1949년에 출생한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돼서부터 번영에 이르는 모든 중요한 시각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공화국 력사의 축소판이고 시대 변천의 견증이다. 일전, 기자는 공화국과 동년배인 3명의 로인을 방문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교건국:“내가 태여난 날에 나의 아버지는 해...
  • 1970-01-01
  • 국경절련휴가 7일간 지속되였지만 거리가 가깝고 시간이 짧고 원가가 낮은 등 특점을 내세운 ‘가벼운 려행’이 많은 중로년들이 휴가를 즐기는 우선적인 방식으로 되였다.6일 오후 2시, 천진태달항공모함주제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동려구에 거주하는 왕하는 70여세가 되는 부모님을 모시고 극한 추적, 항공모함 태풍...
  • 1970-01-01
  • 일전 국가소방구조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전국 소방안전 형세를 소개했다. 국가소방구조국 판공실 고급지휘장 왕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화재 사망자 가운데 로인의 비률이 근 50%에 달한다.왕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로인의 부상, 사망을 초래한 화재를 분석해보면 음...
  • 1970-01-01
  • 일전,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고품질 발전 추동’ 계렬 주제 소식공개회에서 민정부 관련 책임자가 관련 정황을 소개했다.◆양로봉사 제도, 체계 보완2023년말까지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로인인구는 2억 9700만명에 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래 민정부는 우리 나라의 양로봉사 제도, 체계를 초보적으로 건립...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