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연길시민 축아주머니가 사기군에게 8만원을 사기당했다. 8월 14일, 연길시공안국 신흥파출소에서는 이 8만원을 전부 피해자한테 되찾아줬다. 16일, 축아주머니는 연길시공안국에 편지를 보내 신흥파출소 교도원 왕택규, 부소장 최성국, 사건 담당 경무보조일군에게 “인민공안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은 헌신적인 정신으로 사회의 안녕을 지키고 저희 주민들로 하여금 인민공안이 인민을 위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8일 10시쯤, 축아주머니는 모 지역 집법일군이라고 자칭하는 한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그녀의 신원정보와 기타 자연상황을 정확하게 말하면서 한건의 중대한 형사사건과 관련되므로 그녀가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축아주머니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모든 정보를 분명하게 말한 것을 듣고 게다가 상대방의 태도가 매우 엄숙하여 그의 신분을 의심하지 않았다. “상대방은 아주머니가 돈세탁 사건에 참여했다면서 결백을 증명하려면 소셜 APP를 다운로드하여 ‘국가안전계좌’로 돈을 이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흥파출소 사업일군은 사기군이 시키는대로 축아주머니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화면 공유’기능을 통해 축아주머니 은행카드중 8만원을 이른바 ‘국가안전계좌’로 송금했다고 말하였다.
저녁 무렵, 축아주머니의 딸은 사연을 듣고 어머니가 사기를 당한 것을 알고 즉시 그녀와 함께 신흥파출소를 찾아 신고하였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처음 겪는 일이라 사기당한 경위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고 심지어 사기당한 돈이 어느 은행계좌로 이체됐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이때 은행도 문을 닫은 지 오래여서 아주머니에게 은행계좌를 제공할수 없었다. 신흥파출소 일군들은 먼저 축아주머니의 정서를 안정시킨 후 사기당한 전반 과정을 돌이키게 했다.
“만약 다음 날 은행이 문을 연 다음 수속을 밟으면 지급정지로 손실을 만회할 적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건에 련루된 ‘1급 카드’를 역추적 했습니다. ” 파출소 사업일군은 축아주머니의 은행카드를 지급 정지 계정으로 설정하고 결제 연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그들은 축아주머니가 옹모 이름으로 된 카드에 8만원을 이체한 기록을 추려냈는데 이 계좌는 이 사건의 ‘1급 카드’였다. 이어 “이 카드에는 아주머니가 입금한 8만원만 들어있었는데 우리는 이 돈이 사건 관련 자금임을 확인하고 이 계좌의 재산을 최대한 빨리 동결해 축아주머니가 사기당한 8만원을 먼저 확보한 후에 추징했다”고 덧붙였다.
3개월 후, 경찰은 일련의 심사를 거쳐 8월 14일 축아주머니가 사기당한 8만원을 되찾아줬다. 돈을 받은 아주머니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면서 사건 담당 경찰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틀 후, 축아주머니는 감사편지를 연길시공안국 관련 책임일군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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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리은파
来源:延边晨报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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