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사건] 축아주머니가 사기당한 8만원, 경찰에 의해 되찾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2일 10시59분    조회:5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8일, 연길시민 축아주머니가 사기군에게 8만원을 사기당했다. 8월 14일, 연길시공안국 신흥파출소에서는 이 8만원을 전부 피해자한테 되찾아줬다. 16일, 축아주머니는 연길시공안국에 편지를 보내 신흥파출소 교도원 왕택규, 부소장 최성국, 사건 담당 경무보조일군에게 “인민공안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은 헌신적인 정신으로 사회의 안녕을 지키고 저희 주민들로 하여금 인민공안이 인민을 위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8일 10시쯤, 축아주머니는 모 지역 집법일군이라고 자칭하는 한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그녀의 신원정보와 기타 자연상황을 정확하게 말하면서 한건의 중대한 형사사건과 관련되므로 그녀가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축아주머니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모든 정보를 분명하게 말한 것을 듣고 게다가 상대방의 태도가 매우 엄숙하여 그의 신분을 의심하지 않았다. “상대방은 아주머니가 돈세탁 사건에 참여했다면서 결백을 증명하려면 소셜 APP를 다운로드하여 ‘국가안전계좌’로 돈을 이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흥파출소 사업일군은 사기군이 시키는대로 축아주머니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화면 공유’기능을 통해 축아주머니 은행카드중 8만원을 이른바 ‘국가안전계좌’로 송금했다고 말하였다.

저녁 무렵, 축아주머니의 딸은 사연을 듣고 어머니가 사기를 당한 것을 알고 즉시 그녀와 함께 신흥파출소를 찾아 신고하였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처음 겪는 일이라 사기당한 경위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고 심지어 사기당한 돈이 어느 은행계좌로 이체됐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이때 은행도 문을 닫은 지 오래여서 아주머니에게 은행계좌를 제공할수 없었다. 신흥파출소 일군들은 먼저 축아주머니의 정서를 안정시킨 후 사기당한 전반 과정을 돌이키게 했다.

“만약 다음 날 은행이 문을 연 다음 수속을 밟으면 지급정지로 손실을 만회할 적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건에 련루된 ‘1급 카드’를 역추적 했습니다. ” 파출소 사업일군은 축아주머니의 은행카드를 지급 정지 계정으로 설정하고 결제 연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그들은 축아주머니가 옹모 이름으로 된 카드에 8만원을 이체한 기록을 추려냈는데 이 계좌는 이 사건의 ‘1급 카드’였다. 이어 “이 카드에는 아주머니가 입금한 8만원만 들어있었는데 우리는 이 돈이 사건 관련 자금임을 확인하고 이 계좌의 재산을 최대한 빨리 동결해 축아주머니가 사기당한 8만원을 먼저 확보한 후에 추징했다”고 덧붙였다.

3개월 후, 경찰은 일련의 심사를 거쳐 8월 14일 축아주머니가 사기당한 8만원을 되찾아줬다. 돈을 받은 아주머니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면서 사건 담당 경찰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틀 후, 축아주머니는 감사편지를 연길시공안국 관련 책임일군에게 전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延边晨报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30
  • 일전 길림장백산삼공집단 신원목업유한회사 종업원 장영충은 아침운동중 강가에서 자살하려는 녀자애를 발견하고 제때에 구조해 한차례 비극의 발생을 막았다. 5월 21일 아침 5시경 장영충은 여느때와 마찬가지...
  • 2024-07-04
  • 일전 훈춘역 대기실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신체에 이상을 느끼며 위급상태에 빠졌다. 이때 연변철도공안처 훈춘역파출소 민경들이 즉각 도와나섰다.  당일 저녁 20분경 한 승객이 대기실 의자에서&n...
  • 2024-07-03
  • 6월 25일 15시, 400명여명의 승객을 태운 Y152/153호 ‘참대곰특별렬차·십방호’ 관광렬차가 성도서역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길림성 돈화로 향했다. 이는 ‘참대곰특별렬차’의 전국 여름려행시즌의 정식 가동을 의미한다. 이번 ‘참대곰특별렬차·십방호’ 관광렬차는 북대하, 할빈, 막하, 하이랄, 만주리, 돈화, 심양, 단...
  • 2024-07-03
  • “오늘 아침 사회보장국으로부터 퇴직예비심사가 완료되였고 납부 미이체 문제가 있어 현장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런 방식은 세심하기도 하고 편리하여 매우 좋다.” 7월 1일 오전 장춘시사회보장국에서 퇴직수속을 처리한 채옥금씨가 말했다. 채옥금씨가 언급한 사항은 바로 길림성에서 이미 가동실...
  • 2024-07-03
  • 여름은 포진성 인협염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다. 최근 북경, 광동 등 지역 여러 병원에서 많은 어린이가 발열, ‘거품’ 등 포진성 인협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하여 주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중소학생, 심지어 성인도 감염될 수 있다. 절강성 장흥현 부유보건원의 병실내...
  • 2024-07-03
  • 만보진 촌민 감금봉은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로병이자 정부의 호소에 호응하여 농업생산을 발전시킨 선두자로서 그의 개인적 경험은 중화민족 대가정의 운명과 밀접히 련결된다. 아래 기자의 카메라를 따라 감금봉의 이야기를 함께 료해하도록 하자. 감금봉은 1927년 산동 제성에서&...
  • 2024-07-03
  • 단소룡을 기억하고 있는가? 6년 전,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자신이 청화대학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일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올해 6월 29일 청화대학 본과 졸업생 3500여명의 학생들이 청화원에서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새롭게 출발했는데 단소룡도 그중 한명이였다. 현재 24세 나는 단소룡은 이미 시험...
  • 2024-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